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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추억후기

[스크랩] (46.9) 인제 하늘내린터에서 은하수와 함께...

2011. 6. 4 ~ 6

한달만에 찾아온 연휴를 어디서 보낼까 고민하다가

작년에 남자 4명이서 한여름밤을 보냈던 하늘내린터로 정하고

오랜만에 만나는 보고픈 이들을 생각하며 출발 합니다.

 

고속도로 보다는 국도를 좋아하는 이유는 볼것이 많고 휴게소도 많기 때문이죠. ^^

 

 

원대리 길로 접어들어 드라이브 코스를 달려 봅니다.

 

 

 

드디어 하늘내린터 표지판이 보이고

 

입구로 들어갑니다. 

 

비슷하게 도착한 갈미형님 사이트에서 시원한 맥주 한잔... ㅋ~

 

 

우리의 보금자리도 준비를 마치니...

 

 

 

언제 보아도 부지런한 숟가락형님이 도착을 합니다.

 

 

숲과 집이 하나가 되어 갑니다.

 

그 뒤를 이어서 락마형님이 도착 하지만... 어째 사진이 없네요. ^^;

오랜만에 보는 재헌이가 듬직해 보입니다. 

 

오늘의 사랑방은 숟가락형님 집 앞마당 입니다.

 

마지막으로 슈우렉형님이 도착하여 집을 짓습니다.

 

저녁 준비를 숟가락쉐프님이 진두 지휘 합니다.

 

폼 잡는 울집 큰아들... ^^

 

슬슬 시동을 걸기 시작!

 

 

첫날이니 가볍게 등갈비와

 

알탕으로 시작합니다.

 

음식은 언제 나오나...

 

이렇게 우리만의 숲속에서 편안한 밤을 보냅니다.

 

다음날 숲산책을 나섭니다.

 

 

 

 

 

 

 

 

 

이곳 하늘내린터 자연농원 원장님께서 설명을 하시는데...

너무 열정적인 모습을 찍은 듯 하네요. ^^;

 

 

맨발로 걸어도 보고

 

누워서 하늘을 보며 피톤치드를 온몸으로 느껴봅니다. 

 

 

 

 

 

 

저녁거리로 쌈채소를 준비합니다.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오침에 들어갑니다.

 

 

어른들은 저녁준비에 바쁘고...

아이들은 게임을 하느라 바쁘고... 

 

 

 

 

일단 아이들 배부터 채워 줍니다.

 

가지고 있는 음식을 죄다 풀어 놓습니다.

모닥불 앞에서 숟가락형님의 수제비까지... 많이도 먹었습니다.

 

 

 

 

 

이렇게 모닥불 앞에서 멍 때리며 아쉬운 밤을 보냅니다.

 

마지막 날은 늘 그렇듯이 정리 하느라 사진이 없네요.

내린천휴게소에서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각자 길을 떠납니다.

 

하늘내린터는 가기 전에 카페나 블로그에서

원장님의 정신세계를 이해하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하늘내린터는 전문 캠핑장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설도 없고 불편 하지만

자연속에서 가족과 쉼, 체험을 하기에는 더 없이 좋습니다.

 

몸과 마음이 맑아지는 자연속에서

좋은 사람들과 밤하늘의 은하수를 바라보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왔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더욱 별이 그립습니다.

출처 : ^자유^의 즐거운 캠핑 이야기
글쓴이 : ^자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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