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5일(토) 진행된 인제 동호인 마을 답사 사진과 글입니다.
오전 11시부터 인제 산촌 박물관에서 하늘내린터 김 황년 대표님의
진지하고 알찬 강연으로 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어서, 인제군 한계리 전원주택 부지, 가아리 부지, 그리고 하늘내린터 부속농원 순으로
답사가 이루어졌고, 대표님의 성실한 안내 말씀과 참여하신 까페 회원 여러분들의
열띤 관심과 질의로 재미있는 시간이 계속 진행되었습니다.
대암산 용늪과 능선으로 이어진 하늘내린터 부속 농원 자리에서는
대표님의 귀농귀촌과 전원주택의 최상의 조건에 대한 말씀이
그곳의 부지와 어우러져 많은 감동을 주었다고 생각됩니다.
눈 앞에는 남향, 오염원이 없는 계곡물, 더덕 등을 심을 수 있는 국유림의 여건,
멀리 보았을 때, 서울, 춘천, 속초로 이어지는 전철 노선에 사통팔달한 원통과 인접하였고,
농지원부, 사회적 기업, 그리고 영농법인 운영 등으로 노후에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노동을 계속할 수 있다는 것이 말씀의 요지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현지의 이장님을 모시고
인사 말씀을 나누면서, 주민들과도 슬기롭게 함께 사는 방안도 보여 주셨습니다.
답사를 마치면서, 저의 가족도 공기맑고 물좋은 곳에
전원 주택을 갖겠다는 환한 꿈에 한발짝 더 다가서게 되었지요.
국제 경쟁력 1위 북유럽 핀란드의 국민들은
집보다 먼저 5천만원 내외10평 규모의 전원 별장을 짓는다고 합니다.
핀란드의 자존심 얀 시벨리우스도 39세에 헬싱키 교외 기차로 30분 거리인
예르벰베라는 호숫가에 "아이놀라"라는 빨간 통나무집을 짓고
92세에 세상을 떠날때까지 살았다고 하더군요.
선진국으로 가는 삶의 질과 자연 속 전원 별장 간에 상관 관계가 있는 듯 합니다.
아무쪼록 하늘내린터 동호인 마을의 성공적인 발전과
김 황년 대표님의 귀농귀촌에 대한 큰 꿈과 구상이
세계 유수의 전원 마을에도 손색이 없는, 대한민국 최상의
전원 동호인 마을 롤 모델로 자리잡기를 기원하는 바입니다.
2011년 3월 8일
인천에서 희망 올림.
1. 한계리 부지에서......
2. 안내 말씀을 해 주시는 김 황년 대표님.
3. 한계리 부지에서 바라본 전경.
4. 단체사진.
5. 동호회원 여러분.
6. 가아리 부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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