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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귀농귀촌/귀농귀촌 성공사례

[스크랩] 개인브랜드 개발 유기농 전자상거래로 부농 꿈 일구는 김차식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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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인증 유기농산물 개인 브랜드를 개발해 인터넷 전자상거래로 연간 1억원에 가까운 소득을 올리는 첨단농업인이 있다.  
의령군 동부친환경연구회장인 낙서면 여의리 김차식(55)씨가 그 주인공.

김 회장은 국민소득 수준 향상과 함께 소비자들의 고품질 안전농산물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면서 전자상거래를 기반으로 유기농업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
 품질인증 유기농산물에 붙이는 ‘이슬아침’ 은 그가 개발한 개인 농산물 브랜드. 60, 70년대 의령의 청정지역 야산에만 자생하던 산 앵두의 일종으로 7월경 빨갛게 익은 열매가 아침햇살을 받은 이슬방울 같다하여 명명한 것이다.
그는 유기농토마토, 유기농양상추, 유기농옥수수 등에 품질인증 브랜드

‘이슬아침’을 부착해 농협 NH쇼핑, 우체국, 개인 미니홈페이지를 활용한 전자상거래를 통해 판매함으로써 연중 하우스 동당(660㎡) 900만원, 10동 경작에 9천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김 회장은 앞으로 가격이 다소 비싸더라도 보다 소비자들이 친환경농산물을

선택하는 방향으로 수요가 급변할 것으로 보고 친환경농업 연구와 판매라는

농산물 유통의 선구자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 
 그는 유기농업이 아직도 어려운 과제를 안고 있지만 국민건강을 지키는

안전 먹을거리를 생산한다는 자긍심 아래 노력하고 있다며 농업기술센터의

토양종합검정에 의한 과학적인 토대 위에서 각종 친환경농자재시험,

신선채소패키지사업 등과 같은 새로운 재배기술이 지속적으로 보급되어 주고,

7명의동부친환경연구 회원들이 함께 노력하고 있어 부농의 꿈을 앞 당길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 회장과 동부친환경연구회 회원들은 하우스 연 유기재배를 하여 연뿌리는

식용으로 꽃과 잎은 관상용으로 상품화하는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또 브랜드명인 산 앵두가 예전에는 많이 자생하였으나 연유도 모르게 자취를

감춰, 기필코 이를 찾아 대량 번식해 청정의령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겠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출처 : 하늘내린터를 찾아 귀농귀촌하기
글쓴이 : 하늘내린터(김황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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