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내린터길에서 내려다본 내린천계곡
하늘엔 흰 눈이 내리고
거리에는 오고가는 사람들
무슨 생각에 걸어 왔는지
알 수 없어요
달리는 창가에 흐르는
눈꽃처럼 허무한 사랑에
눈을 감으면 그대 생각에
가슴이 시려와요
아~ 속삭이듯 다가 와
나를 사랑한다고
아~ 헤어지며 하는 말
나를 잊으라고..
거리엔 흰 눈이 쌓이고
내 가슴엔 사랑의 슬픔이
피어 나지 못할 눈꽃이 되어
빈 가슴을 적시네
거리엔 흰 눈이 쌓이고
내 가슴엔 사랑의 슬픔이
그대 가슴 안에 흩어져 버릴
눈꽃이 되었네요...
'덧없는인생 쉬엄쉬엄.. > 가슴시린 그 노래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오는날 듣는 노래 Best 7 (0) | 2010.02.26 |
---|---|
초혼 - 민지 (김소월 詩) (0) | 2010.02.21 |
괜찮아요 - 이창휘 (0) | 2010.01.13 |
잔잔한 노래모음 (0) | 2010.01.13 |
추억의 고향노래 모음 (0) | 2010.0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