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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로운삶 귀농귀촌/귀농귀촌 지원정책

[스크랩] 귀농 계획 한다면 꼭 챙겨야할 정부 지원정책은?

귀농 혹은 귀촌을 준비하고  계신가요?

어디서 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할 지 막막하시다면 정부의 지원책을 꼼꼼히 챙겨 보세요. 

훨씬 일이 수월해지고 성공확률이 높아집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관할하고 농협중앙회가 운영하는 '귀농·귀촌 종합 시스템'을 통하면 귀농·귀촌에

관한 많은 것을 지원받을 수 있는데요, 지원 내용의 A부터 Z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프로그램에서도 보듯이 농촌 경험이 거의 없는 도시인에게 귀농·귀촌은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별 준비 없이 도전했다가 쓴맛을 볼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정부가 지원하는 귀농·귀촌 서비스를 통해 차근차근 준비한다면 훨씬 일이 수월해지고 안착 확률이 높아집니다.
 

지난 5월 귀농·귀촌 종합대책을 발표한 농림수산식품부가 운영하는 ‘귀농·귀촌 종합 시스템’은 귀농·귀촌의 A부터 Z까지 총괄적으로 지원하는 서비스인데요, 귀농 희망자라면 △농협중앙회의 귀농·귀촌종합센터 △농업인재개발원, 농촌진흥청 등의 통합 농업교육 △시군 등 지방자치단체의 지원 등을 통해 착실하게 귀농·귀촌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충남 청양군에서 지난 2월부터 대추토마토 농사를 시작한 윤동규(43) 씨는 정부의 귀농·귀촌 지원을 받은 귀농 새내기인데요, 보험회사 영업직을 하던 윤 씨는 국비 지원 귀농교육을 받고 농업 창업자금을 받아 농사를 시작했습니다.
 

서울 성북구에 사는 김홍식(39) 씨는 향후 귀농을 준비하기 위해 최근 천안연암대학의 ‘귀농 성공 길잡이 교육과정’을 이수했습니다. 이처럼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성공할 확률을 높일 수 있는 정부 지원정책들이 적지 않아요(신청 내용은 표 참조). 이 밖에도 각 지방자치단체는 영·유아 양육비 지원, 건강보험료 및 연금보험료 일부 보조, 자녀 교육비 지원 등 별도의 지원책을 마련해놓고 있습니다. 

 


 

귀농·귀촌 희망자가 선도 농가에서 월급을 받으며 6개월 이내의 현장 실습을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인턴 자격은 귀농교육 사업 신청일 기준 18~55세 이하, 농고·농대 출신, 제대 후 구직자 등 미취업자로 연수 후 귀농 희망자입니다. 선도 농가는 신지식농업인, 창업농업경영인, 농업법인 등 시장, 군수가 인정한 우수 농가이고, 인턴에게는 월 1백20만원씩 6개월 동안 급여를 주게됩니다.

 


 

농업 전문가가 창업, 농사 기술 등에 대한 상담을 해주고 귀농한 선배가 조언을 해주는데요, 창업 및 영농전략 수립 방법 컨설팅은 물론, 농촌생활과 문화에 대한 조언, 영농기술 조언도 포함됩니다.

지원 대상은 2004년 1월 1일 이후 전 가구원이 도시에서 농촌으로 이주해 농업을 전업으로 하거나 농업과 농식품 가공, 제조, 유통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귀농·귀촌 희망자가 농지와 주택을 사기 전까지 일정 기간 살면서 현지 적응을 할 수 있도록 전국 1백 곳에 귀농인의 집이 마련돼 있는데요, 임대료는 무료이며 전기세, 수도세 등은 본인 부담입니다. 귀농인의 집에 입주하려면 귀농교육을 받은 경우나 가족과 함께 입주하는 경우가 우선입니다.


 

농촌 정착을 위해 농가주택을 구입하거나 5년 이상 임대계약을 체결한 경우 가구당 5백만원까지 수리비를 지원해주는데요,지원 대상은 2004년 1월 1일 이후 전 가구원이 도시에서 농촌으로 이주했거나 이주하기 전이라도 농가주택을 매입했거나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경우입니다.

또 위와 같은 자격 조건을 갖춘 사람 중에서 3주 이상 또는 1백 시간 이상 귀농교육을 받은 경우 가구당 4천만원까지 농가주택 구입자금을 대출해주는데요,대출 조건은 5년 거치 10년 균등 분할상환으로 대출 이율은 연 3퍼센트입니다.

한편 농업 창업자금 명목으로 가구당 1천만원에서 최대 2억원까지 대출해주며, 상환 조건은 농가주택 구입자금의 경우와 같습니다. 

 

 

정부가 지원하는 교육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어요.

서울, 경기, 전북, 충북 등지에 있는 강의장에서 실습 위주의 귀농교육을 하는데요, 교육기관은 농협중앙회, 대산농촌문화재단, 농업인력개발원, 한국생산성본부, 사회적 기업인 (주)이장 등 16개 기관이며 교육 내용은 귀농·귀촌 종합교육, 과수, 축산, 농촌 디자인, 여성 농업인 최고경영자(CEO) 되기 등입니다. 교육 시간은 1백 시간이며, 교육비 중에서 본인 부담은 40만원이고요.

 

온라인에서도 귀농교육을 실시합니다.

대표적인 귀농·귀촌 교육기관인 농업인재개발원의 통합 농업교육 사이트 외에도 천안연암대학 귀농지원센터, 농촌진흥청 사이버농업인대학에서 귀농·귀촌 성공 길잡이 교육과 함께 귀농 성공사례, 영농기술 교육 등을 온라인으로 제공합니다.

  

 

- 귀농·귀촌종합센터 Tel 1577-9597    refarm.nonghyup.com

- 농업인재개발원 통합 교육정보 서비스    agriedu.net

- 천안연암대학 귀농지원센터    uriturn.com

- 농촌진흥청 사이버농업인대학    hrd.rda.go.kr

-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affis.net

- 한국농어촌공사    ekr.or.kr

 

  <* 이 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행하는 위클리공감(2009.10.24)에 실렸습니다

출처 : 귀농애(愛)
글쓴이 : 귀농산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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