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린 단군이래 가장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고 있다고합니다. 우린 참으로 복 받은 세대임에 틀림 없습니다. 요즘 아이들이야 고무신의 사연을 알리가 없지만 우리 노땅들 만 이라도 이 복을 꼭 끌어 않아 후손에게 넘겨 주어야 할터인대...
고무신의 추억
집이 가난했던탓에 운동화는 엄두도 못내고.. 매일 고무신을 신고다녔다~~
그시절 모든분들은 다그러했을것이다~~
그나마 찢어지지만 안아도 다행이었다 찢어지면 엄니가 실로 꽤매주시곤 하셨다~~
검은실도 있었는데 왜 하필 하얀실로 꽤메주셨는지 ...........
가끔 흰 고무신도 사주셨다 ~~
고무신에 용도는 다양했다~~ 반을 접어서 배를 만들기도하고
여름에 냇가에가면 물고기 잡아서 고무신에다 넣고는 집에까지 맨발로 걸어오기도 했었지....
요즘 아이들은 알리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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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가수원31
글쓴이 : 임관수 (32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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