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전자상거래 농업인들과 선진지견학 다녀왔습니다.

제가 활동하는 지역 인터넷 전자상거래 농업인 연구회에 자치단체에서 예산을 지원해주셔서

관련 전문기관에 프로그램 용역을주어 강원도 관내의 주요 선진지를 돌아봤습니다.

 

저의 농촌운동 관심분야중 중점을 두는 부분중 하나가 바로 이 농산물 유통구조개선 분야입니다.

농업인들의 노령화 고령화가 심각한 가운데 애써 농사지은 농산물이

우리나라 특유의 복잡 다양한 농산물 유통구조로 인하여 거간꾼(중간상)들이 폭리를 취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접하며 이를 타파하기위한 해결책으로는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는

세계최고수준의 인터넷망과 물류유통체계에서 찾아야한다는것이 저의 지론입니다.

 

통게청의 작년도 실태조사에서 국내인구중 인터넷 이용율은 77.1%가 이용하고 있으며

여기에 농산물 판매 관련 사이트는 이미 1만개 이상의 홈페이지가 개설되어 운영중에 있고

거래규모가 3조원에 육박하는것으로 조사되어있습니다.

 

인터넷을 활용한 농산물 전자상거래의 장점은 큰돈을 들여 매장을 운영할 필요가 없을뿐 아니라

공간과 시간적 제약이 없어 연중 24시간 국내외에 운영이 가능하므로써 가상공간 운영에 따른

매장의 운영비와,중간 유통비용이 불필요하므로 적은 투자비용으로 전국적인 판매망 구축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성이나 고령노령 농업인들이 효용성만 인식한다면

농산물 판매에 안성맞춤인 매우 유용한 문명의 시대적 산물인것입니다.

 

또한 가격정보나 유사상품에 관한 정보수집이 용이하고 얻어진 회원정보를 즉시 마케팅에 활용해

매출을 극대화시킬수 있을뿐만 아니라 각종 대중매체에 비해 광고비용이 매우 적게 들어가는 반면에

운영자의 의지와 능력에 따라서 큰수익이 창출될수있는 상거래 기법인것입니다.

 

  강원도 인제군에서 농산물 전자상거래를 선도하는 홈페이지 운영 농업경영자분들입니다.

 

 가나안농군학교 부속농원이며 대단위로 친환경농산물을 재배 생산 가공 판매하는 한가지골농장을 방문하였습니다.

 

 한가지골농장의 유기농산물로 개발한 다양한 가공농산물 전시장입니다.

 

 한가지골 농장의 경영자이며 한국유기농업협회 이사 이신 이해극님의 강의를 듣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우를 테마로 지역 명품화를 추구하는 영월 주천의 다하누촌을 탐방하고 한우 유통 시스템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하누촌 관계자로부터 사육,도축,판매까지의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유통마진을 최소화하여

 가격경쟁력을 제고시킨 노우하우를 설명듣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산나물을 테마화하여 그린투어리즘을 추구하는 횡성 둔내의 삽교리 산채마을 을 탐방하였습니다.

 

 산채마을 공동체 사무장인 김학석님으로부터 농촌체험 운영방식과 성공사례에 대한 강의를 듣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경쟁력있는 양봉사업으로 성공한 횡성의 에덴양봉원을 탐방하였습니다.

 

 농업인 홈페이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바있는 윤상복 대표로부터 벌꿀 전자상거래 성공 사례를 듣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횡성 둔내에서 대규모 복분자농원을 경영하며 복분자 가공 및 판매전략과 와인산업 진출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는

 둔내복분자농장 대표이신 천금기님의 강의를 듣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