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절에 그 아름다운 버스 안내양을 아시나요.....ㅎㅎㅎㅎ
이렇때는 운전자가 지그재그 운전으로 한번 흔들고 나면
안내양은 어느새 능란한 솜씨로 반자동으로 문을닫았지.
장날 시장에서 셋스폰과함께 약을파는 약장수 아저씨들.......
우리들에게는 훌륭한 구경거리....
한때 남학생들을 울린교련시간...
친구들아 이사람을 아나...
아저씨는 굴뚝 청소부...ㅎㅎㅎ
말타기 혹은 말뚝박기하는 천진난만한 개구쟁이 아이들....
이 시절 한양구경은 상상도 못하고....
우리가 구경하는곳이 고작 동물원...
오직 시골교통수단인 달구지는 어느새 역사속으로 묻어버리고.......
모내기하고 난이후 가뭄으로 논 바닥이 누렁지모양으로 변해
농부들이 웅덩이에있는 물을 퍼올리곤하지요.
아주옛날에...... 이런식으로
유랑극단들은 전국을 방랑하면서 공연읊하고 우리를 즐겁게 하였답니다.
물 한통에 5원 10원 할때.........
동네 빨래터에 빨래하는 아줌씨,아가씨
2,7 장날 뻥튀기하는 아저씨......................
마음씨 좋은아저씨는 우리가 옆에앉아 있으면 뻥튀기를나누어줍니다.
여름이면 개울에서 신나게 뛰어놀던 그때 그시절....
시골 장날 모습
전철을 타 보셨나요?
출처 : 토지사랑모임카페
글쓴이 : 김선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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