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이 울긋불긋 물든 자연의 장엄함을 한 폭의 사진에 담은 이재섭 씨의 ‘조개골의 가을’이 올해 국립공원 사진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11일 제9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수상작을 공개했다. 환경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이달 18일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사진작품집을 출간할 계획이다. 당선된 사진 작품 가운데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받은 11점을 소개한다.
조개골의 가을 전체 부문 ‘대상’ | 이재섭, 지리산국립공원
도봉산파노라마 자연경관 부문 ‘최우수상’ | 엄성수, 북한산국립공원
신선암의 설경 자연경관 부문 ‘우수상’ | 진대훈, 경주국립공원
불무장등의 서설 자연경관 부문 ‘장려상’ | 이재섭, 지리산국립공원
눈 축제 자연경관 부문 ‘장려상’ | 이석찬, 지리산국립공원
월출산 추경 자연경관 부문 ‘장려상’ | 임성규, 월출산국립공원
계룡호반새 자연생태 부문 ‘최우수상’ | 우희철, 계룡산국립공원
황조가족1 자연생태 부문 ‘우수상’ | 신해복, 경주국립공원
박새새싹 자연생태 부문 ‘장려상’ | 이전근, 오대산국립공원
초원 공원관리 부문 ‘우수상’ | 유태영, 소백산국립공원
별빛이 내리는 산장 공원관리 부문 ‘장려상’ | 박석동, 덕유산국립공원서금영 동아사이언스 기자 symbio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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