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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없는인생 쉬엄쉬엄../가슴시린 그 노래들..

찾고싶은내사랑 - 김연숙

 하늘내린터에서 바라본 설악의 가리봉과 귀떼귀청봉

 

 

소낙비가 내려와 마른 입술 스치면
지쳐버린 마음들을 어쩌란 말인가요
들리는가 내노래를 내님아 불러다오
뉘있어 말하랴 허공만 바라보네

어허라 어허야 세월아 가거라
이 아픔을 씻을때까지
어허라 어허야 그 세월 미워라
눈멀었던 나의 사랑아
헝클어진 내마음 누구를 탓하랴
찾고 싶은 내사랑이여
찾고 싶은 내사랑이여

찾고 싶은 내사랑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