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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농촌 희망찿기/그린투어(농촌관광)

[스크랩] 제5회 대한민국 농업 박람회

제5회 대한민국 농업 박람회
전남 나주시 남평읍에 소재한 
전남 농업기술원에서는 오늘 개막을 시작으로,
29일까지 제5회 대한민국 농업 박람회가 시작됩니다.
유료 관람(3,000원)인 생명 예술관(신축 유리온실 4동)의
전체 코디를 맡아 5일 동안 고생하며 연출했는데,
오늘 개막식을 보고  새삼 보람을 느꼈습니다.
뭐, 저야 전체적인 컨셉 만 말해주고 아내가 힘들게 연출했으니
자랑 할 것도 없네요.
실 실 둘러볼까요?

생명 예술관 입구에 안내판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부터 생명의 정원이 시작되지요.
좌우로 살피며 들어오세요.


토피어리 장식을 지나, 자연과 인간 정원으로 걸어갑니다.
키 큰 수생식물이 도랑에 있지요? 벌써 2년째 이곳에 터 잡았답니다.

생명 예술관에서 가장 인기 높은 자연과 인간 정원입니다. 사랑을 상징하는 심장과,
부끄러워 숨어있는 남성의 심벌. 옆에 심어진 가지는 우연일까...?
드러내놓은 여성의 심벌, 부드러운 난 꽃으로 여성을 상징했는데 오히려 요즘 세상을 대변하는 것 같지요?
사랑이란, 살짝 외면도하고 드러내놓기도 해서, 생명을 잉태하는 탯 자리를 만드나 봅니다. 생명의 원천을 표현했습니다. 이곳에 동전이라도 던지면 아들을 낳을 수 있을련지,,, 모르죠.
뒤로 돌아서면 전혀 다른 느낌이 듭니다. 그만 쳐다보고 발길 옮길까요?
참 어중간하게 수조가 있어 연출하기가 곤란했는데, 제가 누굽니까? 아이디어를 넣었지요. 일은 아내가 다 했답니다. ㅎㅎㅎ,,,

바로 앞의 자연과 인간의 정원에 정제된 물을 공급합니다.
어서 오세요, 서양의 정원입니다.






아름답지요? 생명으로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예술관.
이 아름다움을 연출한 담당자 전남 농업기술원의 나택상 계장님과 코디네이터 제 아내 입니다. 고생하셨고 축하드립니다.
출처 : 산과 나무와 사람들
글쓴이 : 들꽃세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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