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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성공적인 전원생활 꿈꾸신다면…‘웰촌’으로 오세요

 

성공적인 전원생활 꿈꾸신다면…‘웰촌’으로 오세요

 www. welchon.com
농림부와 한국농촌공사(사장 임수진)가 성공적인 전원생활을 꿈꾸는 도시민들을 위해 준비과정에서부터 정착 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 해결까지 적극적인 도우미를 자처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농촌공사가 지난 10월 개최한 '2007전원생활 엑스포' 를 찾은 시민들에게 귀촌정보를 상담하고 있다.
“땅은 우리가 뿌린 대로 거두게 합니다. 배추 값이 비싸다는데 조금 노력한 대가로 깨끗하고 맛있는 배추로 김장을 해 일년 내내 먹을 수 있다는 게 내겐 작은 행복입니다.”

각종 귀농·귀촌·농지정보 가득
사용자 중심 ‘맞춤서비스’ 강화


2003년 도시 생활을 정리하고 강원 원주시 신림면에 귀촌, ‘토담된장’ 사업을 하는 정영애(44)씨가 웰촌(www.welchon.com)에 남긴 전원이야기 중 일부다.
웰빙 붐에 힘입어 정영애 씨처럼 제2의 인생을 농촌에서 설계하려는 도시민들이 늘고 있지만, 도시민들이 단순하게 목가적이고 낭만적 생활을 꿈꾸며 농촌으로 이주하기에는 점검해야할 사항이 한두 개가 아니다. 주택을 짓는 일에서부터 정착 후에 이르기까지 막상 기다리고 있는 난제들이 산재해 있다. 더구나 전원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이 채 10년이 되지 않은 탓에 관련정보를 얻는데도 애로사항이 많고, 농촌에 정착한 전원생활자들의 삶을 들여다보기도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농림부와 한국농촌공사가 온·오프라인을 통해 귀농·귀촌정보, 농지정보 등 농촌이주 및 정착을 위해 필요한 각종 정보 제공과 상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국농촌공사는 우선 오는 21일부터 인터넷포탈 ‘웰촌(www.welchon.com)’을 통해 전원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웰촌’은 농림부와 한국농촌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농어촌종합정보포탈(www.nongchon.or.kr)의 새로운 이름. 사용자 중심의 맞춤서비스를 강화해 새롭게 개편한다.
특히 ‘웰촌’에는 전국에 흩어져 있는 전원생활자 10명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전원이야기’가 연재되고 있어 농촌정착에 성공한 도시민들의 삶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한국농촌공사 도농복합추진단(단장 정도웅)은 귀농·귀촌을 위한 사전준비사항, 농지취득 및 규제, 농촌주택 시 지원제도나 유의사항 등에 대한 상세한 상담도 해준다. 전원생활 준비와 관련, 정도웅 단장은 “귀농, 귀촌을 결정하거나 대상지를 정하기 전에 가족들과의 충분한 상의가 이뤄져야하며, 소요예산에 대한 계획과 농촌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며 “귀촌 전에 주말농장을 통해농사에 취미를 붙이는 것도 바람직한 준비과정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 단장은 농지는 경자유전의 원칙에 따라 농어민만이 취득할 수 있고 농민이 아닌 경우는 까다로운 농지취득절차를 밟아야 하므로 사전에 꼼꼼하게 관련된 법과 제도를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비농업인 소유농지상한선은 1500㎡미만이고, 매수사자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받아야 농지를 취득할 수 있지만 이 경우 농지를 영농목적에 부합하지 않거나 농사를 짓지 않고 방치하면 강제 매각 처리 대상이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출처 : 전원희망(田園希望)
글쓴이 : 산정 山頂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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