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빙어축제와 함께 하늘내린터에서 우리 일가 친목모임을 가졌습니다.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렸듯이 겨울철 한가로움을 활용 보람을 얻기위해 오지체험 귀농캠프중

우리 인제 소양호에서 개최하는 빙어축제기간을 맞이하여 저의 일가의 일정을 마련하여

친목모임을 가졌습니다.

저의 친인척을 위해 일정조정에 협조해주신 하늘내린터 방문 손님들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매년 1월말에서 2월초에 우리 인제군에서는 지역브랜드 이미지제고 및 지역경기

활성화차원에서 지역 천연자원인 수십만평의 소양호를 관광자원화하여 전국규모의

빙어축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를 기회삼아 빙어축제장에서 10분거리인 하늘내린터에서 1년전인 작년 설날 명절전날

졸지에 유명을 달리하신 어머님도 기리며 공교롭게도 어머님의 기일과 겹친 아버님의 생신을

앞당겨서 축하드림을 겸한 우리 일가 친목모임을 가졌습니다.

 

여느해와 달리 날씨도 화창하고 포근했으며 빙어축제장에선 빙어도 잘잡혀 모두가 즐겁고

유쾌한 1박2일을 보냈습니다.

특히 구석구석 어머님의 혼과 얼이 깃든 하늘내린터에서 눈썰매를 타며 즐거워하는 조카들을

보면서 어머님께 한없는 감사를 드렸습니다.

 

빈촌빈농에서 어려운 가운데 꿋꿋하게 열심히 살아온 동생들이 모두 자랑스럽습니다.

우리일가 모두 지금처럼 영원히 화목하고 하는일마다 모두모두 잘되었으면합니다.

어머님께서 지켜주시리라 믿으며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매년 정례적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마다 이런 유익하고 보람된 가족모임을 가져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