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속가능한 귀농귀촌/귀농귀촌 성공사례

[스크랩] 귀농실패 원인은 자연의 위대함을 망각하기에

최근 자연 환경 변화로 환경적인 질병들이 늘어나고 치료하는 과정에서 현대의학으로 불가능한 점을 고려한 친환경귀농이나 자연으로 돌아가는 전원생활붐이 일어나는데 귀농실패 원인이나 전원적인 시골생활 적응실패는 자연의 위대함을 망각하기에 일어난 현상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막연하게 광범위하게 들릴지 모르나 자연의 위대함이나 신비로움을 조금이나마 느낀다면 귀농후 외로움이나 우울증 경제적인 압박은 어느정도 견딜수 있지 않을까 판단됩니다

사실 제가 살고 있는 벽진지역만 해도 참외가 잘되고 돈벌기 쉽다는 애기만 믿고 귀농하여 농사몇해만에 실패하고 도시로 회귀하는 사례가 있는데 이것은 돈만 보고 귀농했기 때문입니다

자연속의 미물존재임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자연속에 몸을 맡기는 귀농은 매일같이 반복되게 바라보는 산야일지라도 자연의 신비속에 어느듯 적응되며 작은 행복을 느껴갈텐데 귀농실패후 재차 도시로 나가는 분들을 볼때 안타까움 마음이 듭니다

사람마다 정서가 다르고 사고자체가 다르지만 귀농을 결심하고 계획했을때 자연속에 내몸을 맡긴다는 평범한 사고만 유지했다면 귀농후 외로움이나 경제적인 압박은 극복될 문제가 아닐까요

가령 귀농후 외로움은 저또한 느끼고 있습니다

극복이라고 할것은 없지만 언제나 반복되는 자연속에서 농사철에 바쁘고 컴앞에 앉아 농사공부를 한다고 어느새 잠자야 할 시간대가 다가와 크게 느끼지 못할뿐더러 사이트에서 알게 되어 만남을 이루어 사생활애기나 농사애기던 전화나 자주 왕래함으로써 외로움자체가 물러나 극복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금일도 성주지역에 사는 가까운 분들께서 제가 살고 있는 경수당에 오셔서 야콘 모종이나 여러가지 작물의 성장과정을 보면서 잠시 만남을 이루었는지라 외로움은 노력하면 해결될 문제로 보여집니다

귀농후 외로움은 도시에서 사귄 친구들이나 지인들외에 인터넷 동우회가 발달되어 공동의 관심사를 통하여 극복될 사항이며 경제적인 압박문제인데 결혼하여 자녀가 있는 분이라면 어느정도 느낄수 있으나 파산위기까지 몰릴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돈을 벌기위한 귀농이라면 귀농성공률은 현저히 낮아지고 자연속에 살아가면서 해답을 구하는 귀농이라면 2-3년이 지나면서 해결책은 찾을것으로 보입니다

가령 제가 귀농한지 3년째인데 작년 농사 1200평정도에서 수익은 50만원도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살고 있는가 의문을 던질수 있는데 전 글쓰는 직업도 있고 경수당유사를 맡고 있어 기본적인 먹을것은 수입자체가 있습니다

글쓰는 직업에서 번돈은 사실 300만원도 안되는 실정이고 유사일도 500만원 안되는 실정입니다

물론 홀로 살기에 살아갈 자금은 충분히 되지요

경제적인 해결책은 올해 각지역마다 특산물이 있기 마련인데 특산물에 관심을 가지고 기술을 익히고 도전한다면 가능한 사항입니다

참외를 예로 든다면 전 참외농사에 필요한 기술적인부분이나 토지문제 해결책을 알게 되었습니다

귀농후 여러집을 다니면서 대화하고 일하는 모습을 보고 스스로 알게 되어 참외농사 도전해도 실패할 확률이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참외농사 계획하고 실행하는가 아닙니다

올해 야콘 작목반을 만들어 모종을 키우고 있는데 대형매장에 납품이 예정되어 있어 어느정도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야콘하고 호박을 주로 재배하는데 열심히 한다면 올해 돈 장만 좀 하겠지요

귀농후 느끼는 것이지만 자연속으로 돌아다니고 뭔가를 찾아 다니는 성격상 자연의 위대함에 스스로 머리가 숙여져 시골을 떠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시골이나 다름없는 팔공산 갓바위 밑 백안동에 살때 모든 것은 돈과 결부되어 있어 편할날이 없었습니다

풀한포기도 돈을 주고 사먹어야 하는 실정상 도시는 사람목을 조여가는 지옥처럼 느껴져 귀농했는데 당장 들에 가면 먹을 것이 존재하는 곳 귀농지 제가 사는 곳입니다

들에 가면 쑥이라는 존재가 보이고 지금은 냉이가 여러군데 보여 여동생내외가 냉이를 한바구니 채취하여 점심같이 먹고 제가 먹을량 조금 남겨 두고 갔습니다

도시에서 쑥이나 냉이 채취하여 먹을수 있나여 환경오염으로 잘보이지도 않지만 보인다 해도 오염자체가 심하여 먹기에는 부담감도 줄 것으로 보입니다

귀농후 제가 즐겨 찾는 깨끗한 솔잎 구할수 있고 야산에 야생 뽕잎 돝나물 취나물 군데군데 있지만 시골 사람들은 조금만 채취하고 거들떠 보지도 않아여

도시에서 귀한존재이지만 시골은 흔합니다

벽진에 귀농하여 지금은 수액채취할려고 여러번 산에 가서 자작나무에 칼로 그어 보았는데 여전히 물기만 물고 있을뿐 물이 나오지 않아 채취못하고 있지만 수액채취는 도시에서 꿈도 꾸지못하지요

가까운 동네 여러군데 다니면서 대화를 하다보니 절 좋게 보았는지 울집에 오가피가 있으니 한자루 따 가져다 먹으라고 하여 설탕에 절여 놓은 오가피먹을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잠시 경제적인 애기와 멀리 글을 서술했지만 도시보다는 시골이 좋은 점을 부각하기 위함이고 경제적인 압박으로 귀농실패한다고 애기한다면 도시에서 삶의 소비형태를 벗어나지 못함이 주된 원인입니다

시골은 깨끗한 먹거리를 제공해주어 먹는 자체만은 스트레스를 적게 받을수 있어 먹는 경제적인 압박은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

소비형태가 문제인데 도시에서 생활비가 백만원 든다면 시골은 반으로 줄일수 있고 좀더 노력하면 30만원이하로 줄일수도 있습니다

여동생 내외가 암투병이전 고등생과 중등생 교육비로 80만원정도 들어가는데 고등생은 디자인과 지망생이라 그림을 배운다고 들어가는 돈이 엄청나게 많아 특별한 과외를 하지 않는다면 교육비는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먹는 소비 잘먹는다면 30만원정도로 계산하는데 이것은 귀농후 줄일 비용이고 생활비는 보험료 지출과 저축비용으로 계산되기에 200만원정도로 애기를 들었습니다

도시처럼 승용차 몰기를 원하고 저축하기를 원한다면 귀농은 경제적인 압박에서 벗어날수 없고 실패할 확률높지요

도시에서 살기에 여러가지질병에 노출되어 병원비 지출을 귀농으로 대폭줄일수 있고 도시처럼 생활자체를 시골에 적용시켜 씀씀이를 줄인다면 경제적인 압박은 해결할수 있는 차선책에 불과하지 않을까요

가야산 수륜면에 살고 있는 어느농부가 사과한 작목만 농사짓는데 땅한평없이 농사지으면서 한해농사 계산해보니 억이 넘었습니다

임대료 농사에 들어가는 비용을 삭감하니 그래도 도시 근로자보다 나은 수입이라 각지역마다 잘되는 작물 한가지만 해도 경제적인 압박은 벗어날것으로 보이는데 귀농실패는 자연의 위대함보다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했기에 벌어지는 인재가 아닐런지요

전 야콘 모종하기전 한달동안 만원한장 소비하지 못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해가 되실지 모르지만 먹는 자체가 가을수확으로 방에 가득한지라 수퍼에 가서 사먹을 것이 없었기니와 손님이 찾아와도 방으로 안내하여 매실주나 솔잎주 한잔 대접으로 다방가서 차마실 이유가 없었기에 돈 소비할 이유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한달 사용한 인터넷 요금이나 전화비 전기세 가스차 가스료 합치면 15만원정도 되지요

기본적인 소비외에 저 한사람 개인을 위하여 돈을 소비한 사례는 없다는 것입니다

사치를 하면 돈이 귀하게 보이고 검소하게 지내면 돈이 천하게 보인다는 격언처럼 극복될 대상을 고려하지 않고 욕심아닌 욕심이 배경에 깔려 있기에 경제적인 압박을 느끼는것은 아닐까요

귀농은 성공할 확률 높다는 결론에 도달한 저의 귀농입니다

벽진에서
출처 : [Daum우수카페]귀농사모
글쓴이 : 이종철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