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베란다나 텃밭에 있는 식물들이 여름철이면 각종 병충해들로 인해 홍역을 치릅니다.
시중에서 살 수 있는 농약을 살포하면 쉽게 방재가 되겠지만 친환경적인 방법이 아니므로 선뜻 택할 수도 없습니다.
이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 식초
식초는 사람의 건강에도 좋지만 식물의 곰팡이류의 예방과 방제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식초원액을 물 20배로 희석하여 병이 나기 쉬운 시기에 분무기로 뿌려줍니다.
식초는 유기 제초제로서의 역할도 합니다.
● 담배 니코틴
담배 10~15개 정도를 필터를 제거한 후 물 1L에 3시간 정도 담가둡니다.
이것을 가는 천으로 걸러낸 후 비누 5g 정도를 넣어 녹입니다.
이 물을 사용하면 됩니다.
5일이 넘으면 효력이 없어지므로 그 기간 전에 사용하도록 하며 분무기를 사용하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우유
우유를 희석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며, 맑은 날 오전 중에 진딧물이 낀 가지에 살포하면 우유가 마르면서 막이 생겨 진딧물이 질식하여 죽게 됩니다.
우유는 신선한 것일수록 효과가 있으나 오래두어 상한 것도 상관없습니다.
● 마늘액
마늘 한 통을 까서 잘 찧어 물 1L에 섞습니다.
이것을 가는 천으로 걸러서 5배액으로 희석해서 살포합니다.
살충력은 없지만 벌레가 모여들지 않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은행잎을 갈아 물에 담가 쓰는 방법도 있든데.......mart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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