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제4물결의 시기는 삶의 통합과 전체에 대한 책임이 우리 사회의 중심적 초점이 된다. 기독교 세계r관에서 볼 때 이는 신앙과 삶 전체와 부분, 개인과 공동체, 교회와 세상, 지식과 지혜, 그리고 이성과 신앙을 불리하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한(wholistic) 하나로 보는 통전적(holistic) 가치관의 도례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개개인의 자유와 인격과 은사를 존중하되 하나의 공동체가 되어 창조적으로 공존한다. 존재하는 모든 것은 삼위일체 하나님으로 부터 왔고 그분의 주권적 의지에 피조물로 살아간다. 피조물들이 싸우지않고 창조적으로 협력하여 하나님 나라를 침노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최근 들어 CEO는 물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용어가 " 블루_오션"(blue ocean)이다. 블루오션은 한 마디로 경쟁이 없는 시장과 새로운 기회이다. 이에 블루_오션 전략은 경쟁자 없는 거대 무경쟁 시장에서 싸우지않고 이기는 대승전략이다. 이에반해 레드_오션(red ocean)은 경쟁에서, 제로_섬(zero-sum) 게임처럼 한정된 시장 점유율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통해 상대방을 이겨야 내가 살 수 있다. 한 마디로 혈투(血鬪)가 벌어지는 핏빛 바다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知彼知己면 白戰白勝", 즉 백 번 싸워서 백 번 이긴다는 게 "레드-오션' 이고 상대방과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을 싸움에서 가장 큰 승리로 보는 것이 "블루_오션'"이다 레드-오션(경쟁치열한 시장)은 가치와 비용 중 양자택일을 강요한다. 그러나 블루-오션(경쟁이 없는 새로운 시장)은 가치와 비용을 동시에 추구하여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 합께 누리는 창조적 공존으로 간다. 블루=오션은 경쟁자가 우글거리는 붉은 바다(레드-오션)에서 벗어나, 경쟁없는 새 시장인 푸른 바다를 ?아내면 고성장을 이룰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지금가지 사람들은 경쟁국을 앞서며, 경쟁자를 이기면 더 나은 미래가 보장된다고 믿어왓다. 그런데 경쟁을 잊어야 새 시장이 보인다는 명제는 어찌 보면 지동설(농경시대 치열한 싸움의시대)을 최초로 주장한 코페르니쿠스적 발상이다 이에 세계는 지금 블루-오션을 창출하지 못하고는 미래가 없다는 절박감에 블루-오션 전략에 빠져잇다.(김위찬, 르네 마보안,2006)
블루- 오션 전략 의 공동 저자 김위찬과 르테 마보안은 108개 기업을 10년간에 걸쳐 연구하였다. 그 결과에 따르면 새로 출시된 상품의 86%가 기존 라인을 확장한 제품이엇고, 나머지 14%만이 새로운 " 블루-오션"을 창출한 제품이엇다. 하지만 14%에 속하는 이들 블루-오션형 제품들이 기업 수입의 38%, 수익의 61%를 올렸다. 전 세계적으로 대부분의 제품이 공급과잉인 시장상황에서 브룰- 오션 전략이 우월한 전략인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이다.
캐나다의 서커스단 시르크 뒤 솔에이유에는 코끼리가 없다. 서커스의 상징적인 코끼리 공연을 하지 않기 떼문이다. 하지만 시르크 뒤 솔에이유가 거둔 성과는 놀랍다. 지난 1984년 창업 이후 90개국에서 5,000만 명의 괜객을 모앗다. 이 서커스단은 엄청난 비용이 드는 동물공연과 스타광대 초청 쇼를 없애 원가를 확줄였다. 데신 미국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보는 듯한 예술성과 세련미를 더해준 고객층을 어린이에서 성인으로 확대하는데 성공했다. 시르크 뒤 솔에이유의 발상 전환은 고객이 모르던 시장, 경쟁이 없는 새 시장을 창출하는 블루-오션 전략의 전형이다.
웅진식품은 외환위기로 소비가 극도로 위축됐던 지난 90년대 후반 "초록매실". "가을대추", "아침햇살"로 대박을 터트렷다. 당시 메이저 음료 회사들은 생존을 위해 상대방 제품을 벤치마킹 하거나 외국의 히트 상품을 수입하는데 급급한 때였다. 하지만 웅진식품은 기존 음료에 만족하지 못해 다른 대안(alterntive)을 ?는 소비자들을 주목했다. 수 개월간의 조사 결과, 이런 사람들은 커피나 콜라 갚은 자극적인 음료보다 몸에 좋은 마실거리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는 대히트 '초록매실은 은 출시 8개월만에 1억 병이 팔렸다. "초록색 병이 모자라서 팔 수 없을 정도였다".(조운호 웅진식품 사장) 이를 가능케 한 소비자 집단은 바로 커피나 콜라를 외면하며 건강을 챙기는 중노년 층이엿다. 기존 음료의 주 타깃인 젊은층은 물론 비고객이엇던 중노년층가지 사로 잡음으로써 웅진은 "전통재료로 만든 건강음료 시장' 이란 블루-오션을 만들어 낸 것이다.
어느 나라든 계층간갈등이 있지만 남아공처럼 극적인 갈등 요소를 고루 갗춘 나라는 없다 가난한 다수 흐인과 잘 사는 소수 백인 으로 구성된 나라가 남아공이다. 300년간 백인은 줄곧 탄압자 였고 흐인은 착취만 당했다. 그런 피해자 흑인이 정권을 쥐었으니 다수(인구의80%)의 힘으로 강재적평등을 이룰 법도 햇다. 그러나 1994년 출범한 흑인 정권은 백인 기득권을 빼앗지도, 징벌적과거 추적에 나서지도 않았다. 대신 내놓은 국가 비젼은 "무지개 국가"(rainbow Nation), 즉 흑인은 용서하고 백인은 협조하는 화해의 사회계약을 통해 전체 이익을 극대화 하자는 창조적 공존의 선택이었다.
이러한 일을 주도한 사람은 넬슨 만델라의 블루-오션 리더십이엇다. 그는 정치범으로 27년간을 복역하고 1990년 2월 석방된다 이때 백인 응징을 외치는 흑인 청년들 앞에서 역사적인 연설을 한다. " 당신들의무기를 바다에 버져라", 이것이 인종 화해의 기폭제가 된 유명한 케이프타운 연설이디. 90년대 초 백인 정권의 항복선언(인종분리정책 폐지)으로 조성된 남아공의 "흑인 해방공간"은 일측즉발의 상황이었다. 많은 흑인, 특히 젊은층은 민중봉기를 통한 혁명을 원햇다. 백인 가해자에게 보복하고 빼앗긴 흑인 몫을 ?아와야 한다는 주장이 우세했다.
백인들은 여전히 군과 경찰을 장악하고 있었다. 두 인종이 충돌하면 엄청난 유혈사태로 번질 위험성이 높앗다. 게다가 흑인에는 훈련된 인적 자원도, 경제력도없엇다 국가 운영을 하려면 백인의 돈과 노하우가 필요햇다. 만델라와 투투 주교를 중심으로 하는 흑인 지도자들은 이런 현실을 정확하게 인식 시킴으로써 흑인 민중을 "회해 코스"에 동의하게 만드는데 성공햇다. 이로서 남아공은 지구상에서 최후(1991)까지 인종분리정책이 유지된 나라다.
유럽과 아시아 대륙이 맞닿은 곳 터키에서 유럽연합(EU)이 같은 식구임을 인증하는 맴버십(회원자격)을 주려하고 있다. 그것은 2009년 3월을 완성일로 잡고 진행하는 보스포루스 해저 터널공사이다. 공사가 끝나면 아시아에서 바다 밑을 통해 영국 런던까지 기차로 직행할 수 있다. 수많은 가치관과 관행 , 율법의 충돌을 양측은 대화와 협력으로 풀어가고 있다. 순조로운 경우 10년쯤 걸릴것으로 예상되는 터키의 EU가입이 성사되면 유럽- 아사아 의 '대륙의 융합"이 이뤄지게 된다.
터키는 경제적으로 늘 유럽시장이 필요했다. 이에 2003년 타이이프 에르도안 총리는 터키의 현대화와 경제발전을 위해 EU 가입의 필요성을 역설했고 자신이 창당한 정의개발당이 중심에 섰다. 그리고 "'21세기는 문명의 공존과 대화의 시대다, 터키가 EU와 결합함으로써 새로운 모델이 돼야한다" 고 호소했다. 반발은 곳곳에서 있었으나 흔들리지 않앗다 터키가 EU가입을 위해 실천해야 할 규정집은 총 8만 페이지 분량인데도 이규정들을 차곡차곡 실행해 가고 있다.
EU에서도 거부감은 있었다. EU 집행위원회는 청치적 위상 상승과 경제적 효과를 앞세워 유럽시민들을 설득하고 있다. 생산성 저하와 고령화가 심각해져 " 늙어 가는 EU" 에 터키는 새로운 성장엔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것은 적대적이던 두 문명이 서로를 필요로 하면서 서로를 협상 파트너로 인정한 의미있는 창조적 공존이 진행되고 있는 블루-오션 의 사례이다.
'푸른농촌 희망찿기 > 그린투어(농촌관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설익은 ‘녹색농촌체험마을’(동양일보) (0) | 2007.11.21 |
---|---|
농촌관광 활성화방안 (0) | 2007.11.20 |
개방시대 농업경영의 선택 (0) | 2007.09.30 |
농촌 민박 프로그램 (0) | 2007.09.30 |
생태체험 프로그램 (0) | 2007.0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