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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내린터의 정신세계/하늘내린터 이야기

하늘내린터는 지금 샤스타데이지로 천상의 화원

온천지에 샤스타데이지꽃..

자연생태휴양농원 하늘내린터 팜핑캠프에 드디어 순결한 순백색의 물결이 일렁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제부터 장마철까지 
약 한달간 샤스타데이지가 만개하여
하늘내린터는 천상의 화원을 이룰것입니다.

샤스타데이지는
원예용의 여러해살이 풀로서 
멀리서 보면 '구절초'를 많이 닮았습니다.

미국의 육종학자가 만든 개량종 국화로
캘리포니아의 산봉우리 이름을 따서 ‘샤스타데이지’라고 이름 지었다고 합니다.
'샤스타'는 인디언 언어로 ‘흰색’을 뜻한다고 하네요.

15년전 20여포기를 귀촌한 지인에게 나눔분양받아 심은것이 엄청난 번식력으로 
매년 이맘때면 수만포기가 수확체험농작물들과 함께 어우러져 화려하게 피어 큰 기쁨과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추위에 강하며 음지에서도 잘 자라고 아무때나 옮겨심어도 잘 살며
손보지 않아도 되는 기특한 녀석입니다.

씨앗과 포기나누기로 번식시키는데
워낙 번식율이 좋아 다른꽃의 영역을 가로채기 일쑤입니다.
바람에 종자가 흩날려 번식하고 
세력이 강하니
아래쪽에 귀한 조경식물이 있으면 
윗쪽에 식재는 생각해 보셔야합니다.

저의 농산촌신바람계몽운동에 
응원주시는분들 겨울철을 제외하고 아무때고 오시면 많은양이라도 모종굴취해서 나눔해드리겠습니다.

여러해전 손녀 토깽이들 왔을때 샤스타데이지로 꽃시계를 만들어 
추억을 만들어주었었네요.

주말에 온다했는데..

손녀바보 하늘내린터 원장은 
정문에 서서 샤스타데이지가 
줄지어 피고있는 하늘터 올라오는길
동구밖을 하염없이 바라봅니다.

샤스타데이지가 흐드러지게 핀 
10년전 이맘때 팜핑오셔서 힐링하신 
감성 아웃도어패밀리가족의 
대자연의 서사시같은 촉촉한 후기를 통하여 
하늘내린터를 느껴보십시요.

인제 하늘내린터(클릭)
http://m.blog.naver.com/choic2b/140160692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