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에 사는 즐거움이 최고인날..
아직 눈구덩이속에서 눈썰매를 즐기는
산높고 골깊은 하늘내린터입니다만
화창한 봄날씨에 산들산들 봄바람이
유혹합니다.
그래 겨울 떠나는 백두대간 구경가자.
하늘내린터 촌장은 그 유혹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둘레길을 나섰습니다.
오늘은 얼마전 진돌이 떠나보내고
우울증에 걸려있는 애교쟁이 진순이 마야와 추억만들기 합니다.
눈이 발목까지 빠지는 둘레길 러셀 트레킹에
저는 웨이트 트레이닝 하는데
저녀석은 가뿐 사뿐 신이 났습니다.
굽이굽이 돌아갈때마다 하늘내린터가 보입니다.
올해는 어떻게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볼까 생각하니
설레임과 함께 상쾌 유쾌 통쾌한 참 기분좋은 오늘입니다.
진순아 설악 멋있지? 하니까 눼.
그나 금강산도 식후경이다. 배안고프냐.
그만 돌아가자. 하니
시러 시러 하고 진순이가 대답합니다.
안가려고 떼써서 목줄 맷습니다.
한바퀴 휘돌아 돌아오는길
대만의 천재 드럼치는 소녀 라소백 양의
ㄷㄷㄷ 드럼연주와 함께하니 더욱 신납니다.
돌아와요 부산항에 / 드럼(라소백)
https://youtu.be/qO4bKblp6PE
출처 : 하늘내린터 귀농귀촌 힐링캠프
글쓴이 : 하늘내린터(김황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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