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入投孤店 (일입투고점)
山深不掩扉 (산심불엄비)
鷄鳴問前路 (계명문전로)
黃葉向人飛 (황엽향인비)
저물어 산골 외롭게 민박에 드니
산은 깊은데 사립문도 닫지를 않네.
닭 우는 새벽에 일어나 갈길을 묻는데
단풍잎만 날 향해서 날려오누나.
- 가을새벽/권필(1569-1612) -
우리마을 자작나무숲과 하늘내린터의
단풍이 이번주가 절정이겠습니다.
벌써 이렇게 가을도 가버리는 걸까요,
오늘이 어느덧 가을의 마지막 절기인 상강입니다.
상강은 서리가 내리는 시기를 뜻하는데
절기에 걸맞게 오늘 아침에는 날이
더 쌀쌀해진것 같습니다.
하늘내린터 자연인캠프 촌장도
가을겆이 시작하겠습니다.
고랭지 친환경 유기농 김장배추와 무우가 대풍이네요.
필요하신 친구님들 11월 둘째주까지 오시면
마트가격의 50%(약 배추 1.500원, 무우 1천원)로
직접 수확해가실수 있습니다.
친구님들 환절기 건강하십시요.
귀농귀촌 길라잡이 하늘내린터 이야기
http://blog.daum.net/skynaerin
출처 : 하늘내린터 귀농귀촌 힐링캠프
글쓴이 : 하늘내린터(김황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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