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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토크

[스크랩] 비내리는 하늘내린터에서 달팽이와 놀고 있습니다.

유리창엔 비..

하늘내린터 자연인캠프에
늦장마비가 하염없이 내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놀 면은 놀고 싶어 노나,
비 오는 날은 공치는 날~
엥헤야 엥헤이~”
어렸을적 유행가가 생각납니다.

산중도 비오는날은 공치는날입니다.

이제부터 바야흐로 피서철이라
많이 찾으시는 휴양탐방객들께
깔끔하게 보이도록 잔디깎기도 바쁘고
주문이 밀려있는 옥수수 감자도 수확해서 보내드려야 하는데

우비입고 한바퀴 휘둘러 산책로 배수로 정비하고 들어와
창가에 붙어있는
달팽이와 놀고 있습니다.

늦장마로 계곡 물소리가 우렁차니
피서 오시는분들 제대로 즐기실수 있겠습니다.

오후에는 비가그쳐 일할수있기를..
재충전하며 그때그시절 노래 한곡 감상하겠습니다.

이 어두움의 이 슬픔 - 도시의 그림자
https://youtu.be/TEVtW58nKI4

출처 : 하늘내린터 귀농귀촌 힐링캠프
글쓴이 : 하늘내린터(김황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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