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내린터🌸
서희🌿
아이가 놀던 놀이터엔👣
토끼 한마리 세들어 살고
바람이 흔드는 그네에
가끔씩 뻐꾸기 놀다간다
칡넝쿨 단내가 오르던
칠월하루..
아이가 탔던 꽃그네에
앉아본다
세월의 무게만큼
밀리지 않는 그네를
제촉해보지만..
아이의 웃음소리만
한고개 넘어간다.
하늘이. 내렸다는 터
이곳에 살아있는 생명들..
내 입에서 토한들
전하고 입힐수 있을런지..
또 그리운 날이 되겠다
나는,
꽃이나 더 찾아야겠다.
찔레꽃차 한잔 하시렵니까?🌼
칠월 어느날에
하늘내린터에서..🌿
샤스타데이지(마가렛)
하늘내린터의 안개낀 아침..
루드베키아
분홍
초롱꽃
뒤안간
아이가 타던 그네..
아.. 멋져
출처 : 하늘내린터 귀농귀촌 힐링캠프
글쓴이 : 하늘내린터(김황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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