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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내린터의 정신세계/원장 농촌사랑 칼럼

[스크랩] 하늘내린터에서 나라를 걱정합니다.

千門涵淑景 (천문함숙경)
佳氣入春饒 (가기입춘요)
盛治從今見 (성치종금견)
休明視古超 (휴명시고초)

"하늘이 맑고 푸르고 고요하니
좋은 봄기운이 넉넉하게 들어오고
오늘에서야 나라를 둘러보고 돌아보니
풍요와 여유로움이 그 어느 옛날보다 뛰어나구나."

玄機回渺漠 (현기회묘막)
大樂聽淸遼 (대락청청료)
平秩看東作 (평질간동작)
民生得自聊 (민생득자료)

"아득한 기운은 나라를 넓게 감싸고
온 세상에 큰 풍악소리가 맑게 들리네
평안하게 농사일에 전념하니
백성의 생활이 저마다 편안해지네."


입춘.우수도 지났건만
종잡을수없이 변덕스러운 날씨가
하수상한 시국을 대변하는양
봄은 왔으대 온것같지가 않습니다.

조선 전기의 문신 김인후(金麟厚)가 대문에 써붙였던 입춘첩(立春帖)을 가슴에 담으며
어서 우리나라의 이 난국이 안정되어서
농촌이 활력을 되찾고 농부들의 희색이 만면에 가득찬 그날을 기다립니다.

예로부터 농심(農心)은 천심(天心)이라 하였습니다.


김란영- 청산은 나를보고(야망ost)
https://youtu.be/hNAqBFOpqCg

출처 : 하늘내린터 귀농귀촌 힐링캠프
글쓴이 : 하늘내린터(김황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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