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내린 마을/ 베르트
바람이 구름이 지나가는,
물소리가 들리는,
자작나무 자작자작 불에 타는,
하늘이 내리는 마을로
가야만 한다
쓸쓸한 나를 위해.....
가다가 돌아보고
갈까 말까 주저하다
다시 가더라도
떠나야만 한다 쓸쓸한 나를 위해
사는 법을 배우기 위해.....
발걸음 끝이 닿는 곳,
하늘이 열린 듯 보이는,
비 그친 후 햇살 내리는,
밤 하늘 별이 비처럼 쏟아지는,
마침내,
마음이 열려 하늘을 담을 수 있는,
그곳 하늘 내린터로
가야만 한다.
출처 : 하늘내린터 귀농귀촌 힐링캠프
글쓴이 : 베르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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