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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내린터의 정신세계/원장 농촌사랑 칼럼

[스크랩] 하늘내린터의 품앗이

품앗이를 아십니까?

'품앗이'는 예로부터 품[일,노동]을
서로 주고 받는 우리의 전통 미풍양속입니다.

각종 애경사, 모내기, 추수, 김장, 지붕올리기,
마을 청소 등..
사랑과 정을 나누며 배려하는
순박하고 착한마음이 삶속에 깔려있는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나눔과 봉사의 문화인것입니다.

노동력을 돈으로 사면
이를 '품을 판다"고 합니다.
그러나 노동력을 노동력으로 갚아주면
이를 품앗이라고 합니다.
품앗이는 이웃끼리 서로 돕고 살아가는
정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본래 우리 사회는 이러한 정으로 맺어진 협동생활을
마을 정서로 키워 왔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민족 특유의 강한
학연, 지연, 혈연 네트워크 문화가
못가진자에게 피해를 주는
품앗이 문화로 퇴색된부분이 있어
안타깝기도 합니다.

자연휴양농원 하늘내린터는
궁극적으로 귀농귀촌 희망이들을 위한
아카데미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귀농귀촌 힐링캠프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모든 영농실습체험장을 탐방객들의 품앗이로 노동력을 충당하고 있고
귀농귀촌 전문가인 저는 그분들이 꿈을 쉽게 이루실수 있도록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품앗이로 보답하고 있습니다.

주말 귀농귀촌 희망이 동창생 여럿이
지난 폭우피해를 복구해주러 품앗이를
와서 땀을 흘렸습니다.

지금까지 하늘내린터에 품앗이 오셨던 모든친구님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제가 보답해드려야할 품앗이 잊지않겠습니다.

꿈은 이루어집니다.

출처 : 하늘내린터 귀농귀촌 힐링캠프
글쓴이 : 하늘내린터(김황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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