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헤는 밤입니다.
사람들이 착하게 사는지
별들이 많이 떴다
개울물 맑게 흐르는 곳에
마을을 이루고
물바가지에 떠 담던 접동새소리
별 그림자
그 물로 쌀을 씻어 밥짓는 냄새 나면
굴뚝 가까이 내려오던
밥티처럼 따스한 별들이 뜬 마을을 지난다
사람들이 순하게 사는지
별들이 참 많이 떴다.
- 어떤마을 도종환 -
밤공기는 차지만 은하수가 흐르고
산높고 골깊은
오늘 하늘내린터의 밤 아주 좋은데요.
친구님들 굿밤 되십시요.
별보며 달 보며 - 이선희
https://youtu.be/s7KeKBD8yQU
출처 : 하늘내린터 귀농귀촌 힐링캠프
글쓴이 : 하늘내린터(김황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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