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을 보았는가?
천년의 원시림이 하늘을 받치고 있는
그 웅장한 거목들의 몸짓을 보았는가?
그 나무들 곁에 가서 고개를 들면
우리가 서로 키를 겨루는 일이
얼마나 부질없는 노릇인가를 보게 되지.
그 나무들 곁에 가 귀를 기울이면
우리가 주고 받는 말들이
얼마나 시끄럽고 쓸모없는 소리인가를 듣게 되지.
아니, 그 나무들 곁에 가 서게 되면
우리가 그동안 걸었던 먼 길이
얼마나 고달프고 덧없는 짓이었던가를 알게 되지.
- - - - - - - -
숲을 보았는가?
몇 백년 묵은 아름드리 거목들이 서 있는
그런 숲에 가 보게
그 숲에 가서 한 두어시간 머물다 보면
우리는 한 십년쯤 더 자라서
빈 가슴으로 돌아오게 되지.
- 숲 / 임보(林步) -
모두가 떠나간 적막강산 하늘내린터..
오늘은 제가 힐링할 차례입니다.
뻐꾸기 울음소리가 벗입니다.
때묻지 않은 순수
자연휴양농원 하늘내린터 힐링캠프의 숲
인간의힘 40%와 자연의힘 60%가 만든
생명의 숲 입니다.
내 이름은 구름이여 (클릭하세요)
https://youtu.be/XX1qII-a3Co
출처 : 하늘내린터 귀농귀촌 힐링캠프
글쓴이 : 하늘내린터(김황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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