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착하게 사는지
별들이 많이 떴다.
개울물 맑게 흐르는 곳에
마을을 이루고
물바가지에 떠담던 접동새 소리
별 그림자
그 물에 쌀을 씻어 밥 짓는 냄새 나면
굴뚝 가까이 내려오던 밥티처럼
따스한 별들이 뜬 마을을 지난다.
사람이 순하게 사는지
별들이 참 많이 떴다.
- 도종환 시인님의 어떤마을 -
하늘내린터의 밤하늘에
쏟아지는 별들..
은하수가 흐르고..
그 옛날 그별들..
그 "미리내"가 이곳에 그대로 있었습니다.
그해 하늘내린터의 겨울은
참 따뜻했습니다.
출처 : 하늘내린터 귀농귀촌 힐링캠프
글쓴이 : 하늘내린터(김황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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