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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묘목을 운반할 때는 뿌리가 햇볕에 쬐거나 건조되지 않도록 할 것.
- 비를 맞거나 오래 쌓아두면 부패되기 쉬우므로 조심할 것.
- 묘목이 얼거나 어린순이 부러지지 않도록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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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식을 할 때는 끝부분이 북쪽으로 향하게 한다.
- 뿌리를 잘 펴서 열지어 묻어 준다.
- 묻는 깊이는 상록수는 잎이 묻히지 않을 정도로 묻고, 낙엽수는 묘목의 2분의 1 이상이 묻히도록 한다.
- 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단단히 밟아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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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수등 나무 생산목적일 경우는 품종의 특성, 묘목의 크기, 성장하는 속도, 판매시기에 따라 적합한 거리를 정하는데 가장 경제성이 높은 식재밀도는 식재후 3~4년내에 판매 또는 이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즉, 나무는 서로 경쟁시킬때 빨리 자라며 관리가 효율적이다. 반면 관상목적일 경우는 충분한 생육거리를 둘수 있도록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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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덩이 크기보다 넓게 지피물을 벗겨내고, 크기는 수종에 따라 다르지만 규격에 맞추어 충분히 파는 것이 좋다. 겉흙과 속흙을 따로 모아놓고 돌, 낙엽 등을 가려낸다. 묘목은 심기 전에 미리 파두었다가 매운 흙이 가라앉게 되면 그 다음에 심는 것이 좋다.
구덩이의 크기는 토양의 조건에 따라 메마른 땅은 넓고 깊게 파도록 하고, 배수가 불량한 땅은 습해를 피하기 위해 구덩이를 낮게 판다 구덩이의 하층부에는 완숙퇴비와 썩은 고운 흙을 잘 섞어서 채우되 화학비료는 주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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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수(침엽수) |
장기수(활엽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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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종 |
본수 |
수종 |
본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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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송 |
3,000 |
참나무 |
3,000~6,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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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나무 |
3,000 |
자작나무 |
3,000~6,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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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나무 |
3,000 |
물푸레나무 |
3,000~6,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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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송 |
3,000 |
느티나무 |
3,000~6,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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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나무,편백 |
3,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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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송 |
3,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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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성수 |
유실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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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종 |
본수 |
수종 |
본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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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포플러 |
330~400 |
밤나무 |
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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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포플러 |
600 |
호도나무 |
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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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황철 |
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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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나무 |
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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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심은 후 뿌리의 활착 정도를 가장 크게 좌우하는 요소가 나무 심는 시기이다. 수종과 지역에 따라 약간씩 차이는 있지만 이른봄 얼었던 땅이 풀리면 될 수 있는 대로 나무의 눈이 트기 전에 심는 것이 좋다.
나무를 심는 날은 흐리고 바람이 없는 날의 아침이나 저녁이 좋으며 공중습도가 높다면 더욱 이상적이다. 먼저 운반된 나무는 뿌리가 마르기 전에 심는 것이 좋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거적이나 가마니를 뿌리에 덮고 건조되지 않도록 물을 뿌려 주도록 한다.
나무를 심을 때는 미리 구덩이를 파서 흙을 햇볕에 말려주면 살균되어 병충해 예방에 도움이 된다. 구덩이의 크기는 심을 나무뿌리가 퍼져있는 직경의 1.5배 이상으로 하고 우선 구덩이에 밑거름과 부드러운 겉 흙을 5∼6㎝정도 넣고 뿌리를 곧게 세운 다음 겉 흙과 속 흙을 섞어 3분의 2정도 채운 후 나무를 약간 위로 잡아당기듯 하여 잘 밟아주고 물을 충분히 준 다음 나머지 흙을 채우고 수분증발을 막기 위하여 짚이나 나뭇잎을 덮어 준다. 이때 너무 깊이 심으면 뿌리 발육은 물론 가지를 잘 뻗지 못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물주기는 뿌리부분과 흙과의 공기층이 없도록 하기 위해 바닥층까지 포화상태에 이르도록 물을 흠뻑 주는 것이 나무의 활착에 좋다. 또한 건조하거나 바람이 강한 곳에서는 약간 깊게 심는 것이 안전하다. 큰 나무를 심을 때 구덩이는 심을 나무 분의 크기보다 크고 깊게 파야 하며, 척박한 토양의 경우는 비토를 넣고 배수가 불량한 경우는 모래와 자갈을 넣고 심는다.
또 구덩이는 살균제와 살충제로 소독하는 것이 좋으며, 나무를 넣을 때는 원래 심겨진 높이보다 약간 깊게 심고 이식 전 장소에서 향하던 방향에 맞추는 것이 좋다.
심은후의 관리는 큰나무는 지주목을 설치해주면 좋고 앵두, 살구, 감나무등 유실수묘목의 경우 지상에서 30∼50㎝정도 남기고 가지를 잘라주어 햇볕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해주면 수형 및 결실이 좋아진다.
비료는 심은 해 가을에 주어야 하며 산이나 정원에 심은 것은 산림용고형복합비료를, 화분에 심은 것은 1,2년이 지난 후에 분재용 비료를 화분위에 올려 놓으면 된다. |
식물명 |
개화(월) |
크기(㎝) |
기타
(심는시기) |
식물명 |
개화(월) |
크기(㎝) |
기타 |
금꿩의 다리 |
7~8 |
70~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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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붓꽃 |
4~5 |
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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깽깽이풀 |
4~5 |
1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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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굴레(복륜) |
6~7 |
30~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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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 |
6~10 |
60~100 |
10 |
구절초 |
9~11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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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약(함박꽃) |
5~6 |
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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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잠화 |
5~9 |
30~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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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알리아 |
7~8 |
150~200 |
6~10 |
매발톱꽃 |
6~7 |
50~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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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부채 |
7~8 |
50~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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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오줌 |
7~8 |
30~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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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리 |
7~8 |
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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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아초 |
7~8 |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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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 |
2~5 |
50~60 |
9~11 |
초롱꽃 |
5~7 |
30~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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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립 |
5 |
50~60 |
10~11 |
붓꽃 |
5~6 |
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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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나 |
7~8 |
100~200 |
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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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추리 |
7~8 |
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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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목단) |
5 |
200 |
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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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잔디 |
4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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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랭이꽃 |
6~8 |
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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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개미취 |
7~10 |
30~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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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추 |
7~8 |
30~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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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리향 |
6 |
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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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낭화 |
5~7 |
40~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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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초 |
2~3 |
1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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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화분에 심는 방법
(1) 화분에 옮기는 시기를 잘 선택한다. 한여름이나 한겨울, 특히 꽃이 피어있을 때 식물을 옮기는 것을 삼가야 한다. (2) 화분의 선택은 식물의 크기, 뿌리의 크기와 뻗음 등을 고려해서 선택한다. 식물 크기의2-3배정도인 화분이 적당하다. 또 모양, 통기성을 고려해야 한다. 식물과 조화를 이루고, 통풍이 잘 되는 화분을 사용한다. (3) 식물을 깨끗이 씻는다. 상처가 안 나게 씻고, 이물질과 죽은 뿌리를 제거한다. 이 때 꼭 소독한 가위를 사용하여야 한다. (4) 뿌리를 소독한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살균제(톱신, 캡탄, 다이센 등)를 정확한 비율로 희석하여 10여분정도 담근 뒤 심는다. 짚을 태운 재를 묻혀서 심는 것도 좋다. (5) 배양토를 준비한다. 일반적인 배양토로는 마사가 편리하다. 마사의 크기를 대․중․소로 나누어 준비한다. (6) 심는 방법 ① 화분을 깨끗하게 씻어 놓는다. ② 화분 마개를 놓는다 ③ 제일 큰 마사를 바닥에 살짝 깐다. ④ 중간 마사를 화분의 1/4정도로 넣는다. ⑤ 식물을 분에 넣는다. ⑥ 손으로 식물을 잡고 중간 마사를 화분의 2/3정도 채운다. ⑦ 식물의 중심을 잡는다. ⑧ 작은 마사를 사용하여 화분의 4/5정도 채운다. ⑨ 물을 주어 뿌리 사이에 공간이 없도록 한다. ⑩ 중간 마사로 화분의 나머지 부분을 채운다. ⑪ 고형 비료를 놓는다. ⑫ 서늘한 음지쪽에 3-4일정도 놓아두어 안정을 시킨다. ⑬ 반양지쪽으로 서서히 적응시켜 배양하고자 하는 장소로 옮긴다.
2. 땅에 심는 방법 우리 식물은 우리 땅에서 오랜 기간 적응된 것이기 때문에, 조금만 돌봐주면 잘 기를 수 있다. (1) 땅의 토질을 잘 선택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마사토, 산모래 등이 이용된다. 콘크리트, 아스팔트, 폐석 등이 섞인 땅은 식물을 심어도 뿌리의 활착이 어려워, 번식과 생장에 지장이 있다. 또 배수와 통풍이 잘 되는 곳을 선택한다. (2) 심어야 할 곳에 심어야한다. 음지, 반양지, 양지 등을 고려하여 심어야한다. (3) 밑거름을 충분히 사용한다. 발효가 잘 된 거름을 사용해야 한다. 제대로 발효가 안된 거름은 부패와 동시에 열이 발생해 뿌리를 상하게 한다. (4) 마른 듯하게 키운다. 너무 습기가 많은 것보다 적응력을 키우고, 꽃붙임이 좋다. (5) 땅이 녹은 봄이나 낙엽 진 가을에 이식하는 것이 좋다. 꽃이나 잎이 자랄 때는 새 뿌리가 활동 중이므로 식물을 움직이면 상하게 된다.
낙엽수는 잎이 떨어진 후에서부터 봄에 눈이 움트기 2주일전 쯤이 가장 이상적이다.
내한성이 약한 배롱나무, 능소화 같은 것은 새순이 움트는 4월 중순경이 좋고 꽃이 일찍 피는 매화나 명자 따위는 10월 하순경에 이식하는 것이 좋음.
상록활엽수류는 6~7월 장마기에 새순이 단단하게 목질호 되었을 때가 좋음
상록침엽수는 해동 직후 이른 봄에 하는 것이 좋음. 봄에 심은 경우는 2월 하순에서 4월중순경,
가을에 심은 경우는 11월 중순에서 12월 상순이 적기 |
매실나무는 가을에 많이 심는다. 매화가 이른 봄에 꽃을 피우기 때문.
가을에 심을경우 잎이 지고 나서 심을 시기를 잡은게 좋으며,
조금은 깊게 심고 심은 후 짚이나 낙엽으로 흙 위를 덥어 주면 좋다.
참고로 매실묘목을 심는 시기를 3월-4월 사이에 심어도 됨. 큰 묘목과 작은 묘목이 있는데.. 빨리 수확을 보려면 큰 묘목이 낫고, 많은 수확과 경제성에서는 재래종 보다는 접목된 묘목이 좋다.
재래종은 매실의 크기가 작으며 보관상 문제가 생길수 있다.
전정에 있어서는 나무를 키워서 매실을 따기 쉽게 나무 수형을 잡아주며 매실을 수확하는 나무는 전정을 해 줍으로 해서 매실의 크기가 더 커진다. 매화나무를 낮게 키우서 과일 수확을 쉽게 하기위해 땅에 가까운 가지를 크게 키우는 방법으로 위쪽 원목을 전정하는 방법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사방으로 나온 가지를 하나씩 키워서 큰 가지로 만들기 위해 키울 가지의 저가지 순을 막아주는 방법도 사용한다.
겨울철 눈은 그다지 문제가 없으나 겨울철 찬바람에 동해 피해가 발생하기도 한다.
그래도 나무가 죽지 않으며, 다시 봄이 되면 새순이 난다.
블루베리 묘목의 심는 시기는 봄과 가을이다.
과수의 뿌리는 지상부에 비해 추위에 약하고 영하 7도 정도의 저온를 만나면 말라죽는 우려가 있기에 심는 지방에 맞게 심으면 된다.
겨울이 비교적 따뜻한 지방에서는 가을에 심는 것이 토양과 뿌리활착이 빠르고 생장이 일찍 시작된다는 장점이 있고 겨울이 아주 추운 지방, 적설량이 많은곳이나 건조하기 쉬운 곳은 봄에 심는 것이 좋다
야생화 기르기 노하우
1. 물은 너무 자주 주지 않는다
야생화가 너무 웃자라지 않고 앙증맞게 자라기를 원한다면 물과 거름을 아끼는 것이 좋다. 잎이 시들 기미가 보인다고 판단될 때만 물을 주는데, 양은 화분 밑구멍으로 물이 흘러나올 정도로 충분히 준다. 적은 양을 주게 되면 흙이 고루 젖지 않아 뿌리털이 말라 죽어버릴 수 있다. 그러나 이런 물주기는 습지나 물가 등에서 자라는 야생화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런 야생화는 물이 모자라면 잎의 가장자리부터 말라버린다.
2. 작고 낮은 화분에서 기른다
크고 깊은 화분에 야생화를 심으면 뿌리가 잘 자라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실은 그와 정반대이다. 뿌리의 크기에 비해 흙의 양이 지나치게 많으면 물을 주었을 때 습한 상태가 계속되고 흙의 온도가 낮아진다. 그러면 뿌리가 잘 자랄 수 없다.
야생화를 튼튼하고 튼실하게 키우려면 몸집에 비해 다소 작은 화분에 심는다. 이렇게 해야 뿌리의 크기와 흙의 양 사이에 균형이 잡힌다.
3. 햇빛을 충분히 쪼여준다.
야생화가 필요로 하는 햇빛의 양이 부족하면 부족분을 보충하기 위해 정상적인 잎보다 더 넓고 큰 잎을 갖게 된다. 그와 함께 마디 사이가 길어지고 웃자란다. 식물이 웃자라면 잎을 비롯해 몸 전체가 커지고 짜임새가 없어질 뿐만 아니라 조직 자체가 연해진다. 반대로 햇빛을 충분히 쪼이면 잎이 약간 작아지고 마디 사이가 짧아져 튼실한 모양새가 된다.
분갈이하기
분갈이는 야생화의 성장 속도를 고려해 시기나 횟수를 조절한다. 일반적으로 1년에 한 번씩 갈아 심는데, 성장이 왕성하고 뿌리가 잘 자라는 경우에는 1년에 2회씩 갈아 심기도 한다.
1. 분갈이 할 야생화를 화분에서 뽑아낸다.
2. 뿌리가 상하지 않고 묵은 흙을 다 털어내고 상해서 시꺼멓게 된 뿌리를 제거한다.
3. 잔뿌리가 많이 나오는 일반적인 야생화는 1/3쯤 잘라낸다.
4. 분 밑구멍에 망을 덮고 굵은 알갱이 흙을 넣은 다음, 그 위에 작은 알갱이의 흙을 절반쯤 넣는다. 체로 가루흙을 걸러내고 알갱이만 사용한다. (알갱이흙을 밑에 넣는 이유는 물빠짐을 좋게 하기 위해서)
5. ④ 위에다 뿌리를 넓게 펴서 앉히고 뿌리 사이에 흙이 충분히 들어가도록 하면서 나머지 흙을 천천히 부어 넣는다.
분갈이 시기 알기
- 물을 줘도 곧장 화분 밑구멍으로 빠져나가지 않고 물이 고여있을 때.
- 뿌리가 꽉 차 잔뿌리가 화분 밑구멍으로 빠져나왔을 때.
- 새순이 잘 자라지 않고, 자라더라도 약할 때.
야생화를 키우는 흙 알기
1. 마사토
집에서 야생화를 기를 때 가장 많이 이용하고 또 적합한 흙. 물빠짐이 좋은 마사토는 까다로운 고산식물 재배에도 적합하고 증식에도 효과가 좋다.
2. 녹속토
수분 흡수 능력이 뛰어나 수분을 좋아하는 야생화를 기를 때 마사토와 섞어 사용한다.
3. 후지토
화산암을 가루로 만든 것으로 마사토에 섞이면 마사토가 딱딱하게 뭉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온도를 낮추는 효과도 있다.
4. 생명토
수분을 잘 함유하지만 통기성은 좋은 편이 아니다. 조경공사를 할 때 밑거름으로 주로 사용한다.
5. 부엽토
낙엽과 흙을 퇴적해 발효시킨 것으로 다른 흙과 적당히 혼합해 사용한다. 비료 성분을 갖고 있고 토질을 개량할 수도 있다.
6. 난석
작은 알갱이의 돌멩이. 난을 키울 때 많이 사용한다. 깊은 화분에 물빠짐이 좋게 할 때 사용하기도 한다.
출처 : 하늘내린터 귀농귀촌 힐링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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