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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없는인생 쉬엄쉬엄../삶의 여유를 찾아서

[스크랩] 일하면서 떠나는 해외여행

3박 4일 & 4박5일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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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중국, 일본보다 조금 멀리 나가 보자. 대부분의 동남아시아 지역은 목요일에 출발하는 비행기가 많아 목요일에 출발해 월요일 오전에 돌아오는 일정이라면 목요일과 금요일 이틀만 휴가를 쓰고 알차게 보낼 수 있다. 여름 성수기에는 가족 단위의 휴가객이 많아 리조트에서 한국인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온 휴가객들을 볼 수 있다. 사람도 많을뿐더러 비용도 비싸서 여름 성수기는 될 수 있으면 피하는 게 좋다.

여행지

비행 시간

시차

설명

홋카이도

2시간 40분

0

홋카이도는 무엇보다 자연 경관이 뛰어나다. 봄에는 꽃놀이를, 겨울에는 눈놀이를 즐길 수 있는 데다 1년 내내 축제가 펼쳐진다.

괌&

사이판

4시간 20분

+1

쇼핑과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이다. 리조트가 잘 되어 있어 아이들을 동반한 여행자들에게 추천한다.

코타키나발루

4시간

-1

자유 여행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휴양지이다. 바다에 무릎까지만 들어가도 물고기를 만날 수 있다.


일본의 홋카이도는 거리상으로는 2박 3일 일정도 가능할 듯하지만, 항공 스케줄을 보면 점심 시간 즈음에 삿포로에 도착하고, 귀국하는 날은 오전 10시 전후로 공항으로 출발해야 하기 때문에 2박 3일 일정 중 실제로 여행을 할 수 있는 시간은 하루+반나절밖에 되지 않는다. 따라서 최소 3박 4일 일정으로 가는 것이 좋다.

괌과 사이판은 우리나라에서 저녁에 출발하고, 괌에서 돌아올 때도 저녁에 출발해 기내에서 1박을 하는 3박 5일 일정이 가장 많았지만, 진에어 저가항공이 취항하면서 우리나라에서 오전 10시에 출발, 괌에서 오후 4시 30분에 출발하는 비행편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최근에는 3박 4일 일정도 인기를 끌고 있다. 괌과 비슷한 느낌의 사이판은 아시아나항공만 취항하지만 주 3~4편은 우리나라에서 오전 출발, 사이판에서 오후 출발하는 항공편이 있어 3박 4일 또는 3박 5일 일정이 가능하다.

말레이시아항공,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저가항공인 이스타항공과 진에어가 취항하고 있는 말레이시아의 인기 휴양지 코타키나발루는 오전 출발편과 저녁 출발편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저가항공을 이용하기도 좋은 곳이기 때문에 3박 5일, 4박 6일의 기내 숙박이 포함되는 일정이 인기이다.

<5박 6일 이상의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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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정도의 여유가 생겼다면 고민하지 말고 장거리 비행을 떠나자. '유럽은 길게 가는 곳'이라는 생각이 있긴 하지만 유럽 장기 여행에서도 사실 한 도시에서 4일 이상 머무는 일이 많지 않다. 바쁘게 움직이는 걸 좋아한다면 짧은 기간에 두 도시도 볼 수 있지만, 한 도시를 제대로 보려면 최소 3일은 있어야 가능하다.

여행지

비행 시간

시차

설명

파리

12시간

-7

괜히 낭만의 도시란 이름이 붙은 것이 아니다. 직접 가 보면 더욱 로맨틱하다. 모던함과 고풍스러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파리에서 진한 낭만을 느껴 보자.

로마

11시간 30분

-7

너무 많이 알려진 관광지라 매력을 못 느낄 수도 있지만, 인기 있는 데에는 이유가 있기 마련이다. 도시 전체가 유적지인 로마에서 시간 여행을 해 보자.

피렌체

16시간

(직항 없음)

-7

오래 머무를 만큼 볼거리가 풍부하지는 않아도, 잠깐 있기에는 아쉬운 아름다운 풍경을 가지고 있는 도시이다.

베네치아

12시간

-7

꼭 가 봐야 할 아름다운 도시이지만 혼자서 가는 여행이라면 뜯어말리고 싶을 정도로 200% 로맨틱한 곳이다.

밀라노

12시간

-7

밀라노란 이름에서 느껴지는 세련미와 멋스러움을 그대로 보여 주는 도시이다. 이탈리아의 다른 도시와는 다른 깔끔함이 매력 포인트이다.

그리스

14시간

(직항 없음)

-6

오래된 옛 이야기 속으로 환상적인 여행을 할 수 있는 곳이다. 그림 같은 섬 산토리니는 필수 코스이다.

스위스

13시간

-7

축복받은 땅 스위스에서 대자연과 함께하는 행복하고 감격스러운 경험을 해 보자.

뉴욕

14시간

-13

무척 긴 비행 시간에도 만족도가 높은 곳이다. 화려하면서도 소소한 매력이 공존하는 스타일리시한 도시이다.


뉴욕은 직항이 많은 편이라 스케줄 정하기가 그리 어렵지는 않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다. 하지만 미국 항공사를 이용하면 조금이나마 더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으니 델타항공이나 유나이티드항공을 이용하는 게 좋다. 다만 이들은 샌프란시스코나 디트로이트 등 미국 내 다른 도시를 경유하는 경우가 많다. 뉴욕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버스터미널이 브로드웨이에 있기 때문에 밤 늦게 도착하는 경우라면 가급적 숙소를 브로드웨이 42번가 근처로 잡는 것이 안전하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스위스는 한 나라라고 생각해도 될 만큼 도시 간의 기차 이용이 편리하다. 파리로 들어가서 스위스나 이탈리아 도시로 이동해 한국으로 들어오면 동선과 비용을 동시에 절약할 수 있다. 에어프랑스, 오스트리아항공, KLM네덜란드 등을 이용하면 다른 유럽 도시와의 연결도 편리하다. 파리와 로마는 워낙 취항하는 항공사가 많기 때문에 1회만 경유하면 가격도 저렴할 뿐만 아니라 시간대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그리스 아테네는 국내에서 아직 직항편이 없다.주변 국가인 터키,두바이,독일,이탈리아 등을 경유해야 갈 수 있으며,산토리니 섬도 아테네 공항에서 다시 항공이나 배를 이용해 들어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직항편이 없다는 건 그만큼 운항하는 항공기가 별로 없고,전세계 사람들과 경쟁을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그리스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최대한 빨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출처 : 하늘내린터 귀농귀촌 힐링캠프
글쓴이 : 하늘내린터(김황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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