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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내린터 팜핑캠프/하늘내린터 산야초

[스크랩] 하늘내린터의 노박넝굴

 

 

지긋지긋한 생리통에는 노박덩굴 열매

노박덩굴은 화살나무과에 딸린 잎 지는 덩굴성 떨기나무로 줄기와 뿌리, 열매,
잎을 모두 약으로 쓴다.
노박덩굴 열매는 여성의 생리통 치료에 특효약이라 할 만하다.
10월 이나 11월에 잘 익은 노박덩굴의 열매를 따서 그늘에서 말려 살짝 볶아
부드럽게 가루내어 한 번에 0.4∼0.5g씩 하루 세 번 밥먹기 30 분 전에
따뜻한 물에 타서 먹는다.
생리가 끝난 날부터 다음 생리가 시작될 때까지 먹는다.
20∼25일 동안 먹으면 거의 대부분이 좋아지 거나 낫는다.
특히 한랭이나 정신적, 정서적인 요인으로 인한 생리통 에 효과가 좋다.
노박덩굴 열매는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며 독이 없다.
생리통, 류머 티스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 머리가 어지럽고 아플 때,
근육과 뼈의 통증, 팔다리가 마비되는 증상, 허리와 다리의 통증, 양기부족,
이질, 화농성 피부병 등에 효험이 있다.
노박덩굴 뿌리는 가을에 캐서 물에 깨끗하게 씻어 그늘에 말려 잘게 썰어서 쓴다.
뿌리는 원기둥 모양으로 잔뿌리가 별로 없고 매우 단단 하고 질기다.
노박덩굴 뿌리 추출물은 고초균, 황색포도상구균, 대장 균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으며
암세포를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열매 와 마찬가지로 류머티스 관절염, 근육과 뼈의 통증, 타박상, 구토와 복통
등에 물로 달여 먹으면 효과가 있다.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과도 탁월하여 신경쇠약이나 불면증에도 쓸 수 있고
원인을 알 수 없는 종기나 다발성 종양에도 쓴다.
뿌리나 줄기 20∼40g을 물 1되(1.8ℓ)에 넣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 까지 달여서
하루 3번 밥먹고 나서 먹는다.
아니면 줄기나 뿌리를 잘 게 썰어 그물로 된 망태기에 넣어 흐르는 물에
5일 동안 담가 두었 다가 건져내어
햇볕에 말려 가루내어 한 번에 5g씩 하루 3번 밥 먹 고 나서 먹는다.
꾸준히 오래 복용하면 거의 틀림없이 효과를 본다.
오래 복용하면 고혈압, 저혈압, 동맥경화 등을 예방, 치료하고 중풍에 걸릴 염려가 없다.
노박덩굴은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손과 발의 마비를 풀며, 통증 을 멎게 하고,
염증을 없애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몸 안에 있는 독을 풀어준다.
요통, 불면증, 신경쇠약, 가슴이 두근거리고 심장이 뛰 는 것, 천식, 독사에 물린 상처,
구토, 복통, 치질, 타박상, 종기, 치통, 손발의 마비 등을 치료한다.
그러나 주성분인 알칼로이드 성분에 약 간 독성이 있으므로 너무 많이 먹으면
설사를 하거나 토한다.

노박덩굴을 질병 치료에 활용하는 방법을 몇 가지 적는다.

① 류머티스 관절통, 요통, 근골통
노박덩굴과 능소화를 각각 같은 양으로 증류주에 담가 10일 동안 두 었다가
날마다 잠자기 전에 한 잔씩 마신다.
또는 노박덩굴 20∼40g 을 물로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먹는다.
또 노박덩굴 40g과 돼 지 족발 한 개에 물과 술을 반씩 넣고 푹 끓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② 암치질, 치루, 탈항
노박덩굴 20g, 회화나무 열매 20g을 돼지창자와 함께 푹 삶아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먹는다.

③ 이질, 설사
노박덩굴 20g을 물로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먹는다.

 

 

 

 


출처 : 하늘내린터 귀농귀촌 힐링캠프
글쓴이 : 하늘내린터(김황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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