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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귀농귀촌/귀농귀촌 도움정보

[스크랩] [경기] 준비와 소통으로 귀농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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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도시를 떠나 귀농·귀촌하는 분 많지만 성공적으로 정착하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죠.

철저한 준비와 함께 맞춤식 교육, 여기에 소비자와의 소통을 통한 직거래가 귀농·귀촌 성공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식당일을 접고 여러 해 동안 준비와 현장실습을 한 뒤 귀농한 손보달 씨.

비닐하우스에서 스무 가지나 되는 친환경 쌈 채소를 재배해 한해 2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손씨의 모둠 쌈 채소는 1킬로그램에 만 3천 원.

지난 여름처럼 모든 채솟값이 급등했을 때도 이 가격을 변함없이 유지해 물건이 달릴 정도로 소비자들의 주문이 쇄도했습니다.

인터넷과 SNS 등을 통해 수백 명의 고정 고객을 확보하고 유지하고 있는 게 가장 큰 비결입니다.

[인터뷰:손보달, 평택시 희곡리]
"(블로그나 SNS로) 저희 농장과 소통을 하는거죠. 반응도 좋고 그리고 쌈채소가 비쌀 때도 항상 같은 가격을 유지하는 거죠. 그랬더니 단골이 많이 생겼어요."

농촌진흥청이 운영하는 귀농·귀촌 종합센터의 올해 상담실적은 만 2천여 건.

귀농·귀촌을 위한 지원정책과 절차, 교육 문의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손씨처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구체적인 재배작목 선택과 기술교육, 마케팅 기법 습득이 필수적입니다.

이를 위해 농진청의 E-비즈니스 러닝과 같은 인터넷 마케팅 교육을 받는 게 큰 도움이 됩니다.

[인터뷰:김주원, 농진청 고객지원담당관]
"작목 선정과 인터넷에 대한 E-비지니스 교육과정이라든지 여러가지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 안내를 해드리고 상담해서 (귀농성공을 지원합니다.)"

철저한 준비와 함께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마케팅이 귀농·귀촌 성공의 비결이 되고 있습니다.

YTN 김학무입니다.
출처 : 하늘내린터 귀농귀촌 힐링캠프
글쓴이 : 맑은하늘/정미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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