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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후기 BEST

[스크랩] 좀 더 하늘 가까이에 다가 가기...

캠핑 들살이 몇년째...

오캠장의 번잡함을 벗어나려...

자꾸만... 자꾸만.... 산속으로 들어간다....

또 뒤져본다...

내 맘이 닿는곳을 찾기 위해 열씸히 검색질...

몇년전 알게 된 동아실길 근처에 무엇인가 있다....

궁금해 급! 클릭....

하늘내린터....

이름부터 맘에 와 닿는 곳으로 결정....

좋아 시설은 오지스럽지만   우린 그동안에 쌓여진 내공으로  견딜 수 있어...

 

그렇게 설레임에 도착해 지르는  우리의 환호성... 와우!!

너~무 조타!!

 

그러나...

사진도 많이 찍었는데...

후기를 올리려니 컴님께서  속을 썪이네...ㅠㅠ

그래도 나름 열심히 사진 뽑느라 진땀을 흘리며 올리니..

그리 성의없어도 잘 봐주시기 바랍니데이~~!!

 

이곳의 저  커다란 창문으로 설악산의 끝자락들이 다모아져 보인다.

잠시 원장님의 배려로 들어가 설악산을 쳐다 보고 있으니 내 맘은 콩닥~콩닥!

왜?  한때는 설악산에 미친듯이 발을 들여 놓았고 또한 대한민국의 국토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곳이니까요...^^

아~ 설레이는 이 마음!!

 

 

 

이 꽃의 이름도 처음 알았다는...

마가렛. 계란꽃... 또??

좌우지간 하늘터엔 여기저기 눈요기를 할 수 있다...

 

 

 

이 터전을 가꾸시면서 나온 유물?? 비스므리한 것들입니다.

잘 보관하면 나중에 혹시나??해서 한개 슬쩍 하고 싶지만...

난, 진정한 캠퍼이니 보물을 돌처럼 생각하렵니다....ㅎㅎ

 

 

 

도라지밭 체험장...

이번에 저희도 기관지가 좋지 않은 관계로

한무더기 캐와

효소를 담아 두었습니다.

올 겨울엔 이것 먹구

좀더 건강해졌음 합니다...

 

 

 

이 부근이 야영장이 몇곳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한사이트마다 사진을 다 찍어 두었는데 제대로 올릴 수 없어

맛보기 몇개만 올리렵니다...ㅠㅠ

 

 

 

토욜에 셜에서 고속타고 내려 온 동생네 모자지간...

저, 꼴통조카가 어찌나 발발이던지 내려 가는 길에 뛰어 가다

넘어져 지엄마손에 잡혀 가고 있네요.

 

 

 

쌈체험을 안할 수 없죠.

유기농이라면 뭐든지 좋아하는 저희 식구들은

연신 야~ 너무 보들거려요 하며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욕심을 부리면 끝이 없고 끝이 없으면 화를 부른다는 제 철학에

아쉬워 하는 식구들을 스톱!! 시킵니다.

다음 사람 생각해서 고만해라!!

 

 

 

 

늘 떠나는 날엔 일찍 귀가를 서두르게  되는데

숲해설이 있다는 말에 귀가 솔깃!!

정자 밑으로 한,두가족씩 모이기 시작합니다.

 

 

 

원장님의 '인증샷 놀이'

 

 

 

에 들어가면 그냥 기분이 좋습니다.

아~ 지금도 이 숲을 바라보고 있으니 가슴이 트이네요.

역시! 사람은 자연에서 왔다 자연으로 간다는 말이 맞는것 같습니다.

 

 

 

 

뉘규 발일까??

제 발은 아닙니다...ㅋㅋ

 

 

 

하늘터 원장님은 태극기 좋아하신답니다.

야들아 좀 배워라!! 

 

 

 

마가렛이 누웠네요...ㅡ.ㅡ!!

힘드셔도 고개를 쬐금만 돌려서 보시면

안구가 정화될겁니다... ^^

 

 

 

입구쪽에서 올라오다 보면 보이는 천연폭포장??

뭐 좀 비스므리 하지만 션한 계곡물이 떨어지니

이것 또한 좋습니다.

 

 

 

캠핑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평평한 지면이 맘에 들던  곳입니다.

 

 

 

산채체험장...

별것이 다 있더군요.

여기도 먹을만큼만 따다 드시면 된다고 하십니다.

원장님은 인심도 좋으시더군요.

저희 같은 셜촌 사람들은

그저 돈으로만 되는 줄 알고 사는데

나눔의 미학도 배웠습니다.

 

 

 

여기도 야영장..

그늘도 제법 있고

앞엔 조그만 일급수 청정계곡이 있더군요.

 

 

 

음~~

왔다갔다 하면서 몇번 봤는데

이제 우리 좀 친해지면 안될까?

다음에 보면 이쁜미소 짓기!!

 

 

 

저희 사이트에서

겨우 해먹을 걸어봤습니다.

이것도 몇년만에 꺼내 왔는데

그냥 가면 섭할 것 같아

어찌어찌해서 걸었는데

해먹안에서 망중한에 빠진 처자는 누구요??

 

 

 

사이트마다 화로대를 만들어 두셨네요.

장작도 무료로...

그렇게 퍼주셔도 괜찮은지...

공짜로 쓰는  저희들이야 좋지만...

죄송스런 맘도 들더군요...

 

 

동생네 식구 한컷!!

 

 

 

사진을 제대로 정리 할 수 없어 건질것만 건져 몇컷 올려 봤습니다.

다음엔 좀더 재미난 후기 올려 보도록 열공하겠습니다.

 

p,s    5월 31-6. 2 까지 있는 동안 유니프레임 수저 한개를 잃어 버렸습니다.

        제가 첫캠핑때 정말 큰맘 먹고 구입한건데 요녀석이 가출을 했네요.

        너무도 소중한 것이라 후기 올리면서 분실물도 한건 올려 봅니다.

        그때 계셨던 캠퍼분들 중에서 주우셨다면 하늘터에 연락해 주시면 다음에 제가 곡주 한잔

        올리겠습니다.

                    

출처 : 하늘내린터 귀농귀촌 힐링캠프
글쓴이 : 비단꽃 향기(이현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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