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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있는 귀농귀촌생활/자생(야생)화 즐기기

[스크랩] 원추리

근심을 잊게 하는 꽃 - 원추리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꽃은 7~8월에 핍니다. 여름을 대표하는 꽃이며,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가 원산지로 알려져 있지요. 흔히 관상용으로 심기는 하지만 어린순을 나물로 먹고, 꽃을 요리에 사용하며 뿌리를 이뇨, 지혈, 소염제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꽃이 여러 겹인 것을 왕원추리라고 부릅니다.

나물로 먹는‘넘나물’

원추리는 보는 것만으로도 근심을 덜어준다고 하여 옛 선비들은 망우초(忘憂草)라고 부르며 정원에 심어 꽃을 즐겼습니다. 또한, ‘넘나물’이라 하여 봄에 어린순을 나물로 데쳐 먹기도 하며, 정월 대보름날에 원추리 국을 먹으며 근심걱정을 잊으려 하는 민속이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출처 : 맑은하늘의 하늘내린터 이야기
글쓴이 : 맑은하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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