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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내린터 팜핑캠프/하늘내린터 산야초

[스크랩] 애기똥풀(하늘내린터)

 

양귀비과(楊貴妃科 Papaveraceae)에 속하는 2년생초. 키는 50㎝ 정도이며 줄기나 가지에 상처를 내면 노란색의 즙(汁)이 나온다. 잎은 어긋나지만 날개깃처럼 갈라져 있으며, 갈라진 조각 가장자리에는 조그만 톱니들이 있다. 노란색의 꽃은 5~8월에 가지 끝에서 산형(傘形)꽃차례를 이루며 핀다. 꽃잎은 4장이지만 꽃받침잎은 2장이며, 수술은 많고 암술은 1개이다.
 
(효능)
애기똥풀은 한방에서 백굴채(白屈菜)라 하고 영어로는 Asian Celandine 입니다.  Celandine는 제비를 뜻하는데 이는 제비가 알에서 부화할 때 눈이 잘뜨이지 않아 어미 제비가 애기똥풀의 노란 진액을 물어다 발라주어 눈을 뜨게 한데셔 비롯되었다 합니다.  애기똥풀은 전국 어디에서도 흔하게 자생하며 한방에서는 살균 진통효과가 뛰어나 관절염치료제로 많이 사용합니다.  그러나 독성이 강해 함부로 사용하면 낭패를 당합니다.  노란 진액은 강한 쓴맛이 느껴집니다.  정말 애기 똥같이 생겼지요.  무좀에 바르기도 하고 피부가 가려운데 바르기도 하는데, 약재로 사용할 때는 말려서 달여 그 물을 먹으며 월경통과 진통에 효과를 봅니다.  달이면 독성이 없어지게 됩니다.

출처 : 하늘내린터를 찾아 귀농귀촌하기
글쓴이 : 맑은하늘/정미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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