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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로운삶 귀농귀촌/귀농귀촌에 꿈을갖자

[스크랩] 귀촌 희망이 에게

 

전원생활을 시작하는 마음자세 전원생활과 농촌 활성화 

 

도시화, 현대화, 기계화에 따른 도심의 생활환경과 주거환경에 대한 혐오를 느끼는
현대인들이 늘어나면서 자연친화적 삶에 대한 욕구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조기퇴직과 주5일 근무제 확대시행 등 사회적인 여건 변화로 여가시간이 증대되고, 개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새로운 형태의 여가와 생활에 대한 갈증을 느끼는 현대인들이 많다.
이런 욕구에 따라 새롭게 나타나는 생활문화가 전원생활이다.


복잡한 도시를 떠나 물 맑고, 공기 좋은 곳, 그러면서 어릴 적 고향의 추억을 떠올리며 목가적인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곳 에서 살고 싶어 하는 도시민들이 늘다 보니 전원생활은 새로운 삶의 형태가 되고 있다.
이러한 전원생활을 꿈꾸는 도시민들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으며 이미 전원생활을 즐기는 도시민들도 많다. 도시주변의 경치 좋은 지역에는 어김없이 도시민들이 땅을 구입해 집을 지어 살고 있거나 향후 전원생활을 목적으로 땅을 구입하고 있다.
이렇듯 도시민들이 관심을 갖는 전원생활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인한 농촌의 공동화를 극복할 수 있는 돌파구가 되고 있으며 국토의 균형발전에 필요한 농촌지역의 적정인구 유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전원생활의 경향변화 

 

과거 전원생활이라고 하면 돈이 많거나 나이든 사람 일부의 관심사항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젊고 평범한 직장인들도 전원주택에 살며 주말주택, 주말농장을 소유하고 있다. 지역이나 직업, 나이, 경제력 등에 큰 구애를 받지 않고 대중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다 보니 전원주택도 크고 화려한 주택에서 30~40평형으로 규모가 작아지고 있으며 10평 이하의 소형주택들, 심지어 방갈로와 같은 이동식 주택들도 많이 등장하고 있다.

 

 

 

가족 간 충분한 협의필요 

 

시골에 대한 막연한 동경과 목가적인 분위기만 여겨 전원생활을 선택했다
실패해 다시 도시로 U턴하는 사람들도 많다. 이런 실패를 하지 않으려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전원생활은 꿈이 아닌 현실이다. 낭만적이고 목가적인 생활의 이면에는 불편함을 감수하며 살아야 하는 농촌생활이 있다. 전원생활을 준비한다면 우선 주변 가족 간의 관계를 고려해 보아야 한다. 부부간의 의견조율은 기본이며 최근에는 자녀와의 관계에서 전원생활에 금이 가는 경우도 많다. 자녀들과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 노후에 자녀들 얼굴이 보고 싶고, 혹 급한 일이 생겼을 때 자식들이 쉽게 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자녀들 가까이 거처를 정하는 것이 좋다.

 

마을주민과 융화중요 

 

마을주민들과의 융화도 중요하다.
외지인들이 농촌에 들어가 살면서 원주민들과 융화하지 못하고 U턴하는 경우가 많다. 농촌마을들은 그 나름대로 관습과 전통 속에 살고 있어 도시민들의 상식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아 대화가 안 될 때도 있다. 마을주민들과의 관계를 원만히 풀지 못해 마음고생을 하는 경우가 많고 결국 마을을 떠나 다시 도시로 돌아가는 사례도 많다. 시골사람들은 상대방이 하는 만큼 한다. 자신들과 같은 모습으로 살겠다는 사람들은 도와주려 하고 정도 많다.서로 이해하고 화합하여 어울려 사는 열린 마음이 필요하다.

 

 

 

연습해 보는 지혜 필요 

 

전원생활에 자신이 없는 경우에는 연습을 해볼 필요가 있다. 생활하다보면 예기치 못했던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긴다. 자신이 생각했던 환경이 아닐 수 있고 또 지역에 따라서는 주민들과 예상치 못한 갈등이 생길 수도 있다. 이런 부분이 염려된다면 땅을 임대해 주말농장을 운영해 보든가 주택을 전세로 얻어 전원생활을 연습해 보는 것도 좋다. 확신이 섰을 때 본격적인 투자를 해도 늦지 않는다

 

출처 : 하늘내린터를 찾아 귀농귀촌하기
글쓴이 : 하늘내린터(김황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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