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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내린터의 정신세계/하늘내린터 이야기

GTB 강원민방(SBS)에서 하늘내린터가 방영되었습니다.

지난 7월24(토)~25(일) 개최한 하늘내린터 여름철 귀농귀촌캠프와 함께하면서

제작된 GTB 강원민방(SBS) TV 프로그램이 8월 11일 수요일 밤 11시 35분 과

8월 22일(일) 아침 6시 50분(재방송) 30분간 방송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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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은 '사람사는 세상' 이고 제목은 " 흙에 살어리랏다 "입니다.

 

예고편  

  

 

'흙에 살어리랏다' / 2010년 8월 11일 자 방송내용

전기도 수도도 들어오지 않던 황무지 땅을 손수 길을 내고 밭을 일구길 10년. 가슴으로 품어왔던 귀농의 꿈을 김황년 씨는 그렇게 차곡차곡 실현해 나갔다.

직업 군인으로 근무하던 시절, 월급을 꼬박꼬박 저축해 땅을 마련한 그는 틈틈이 땅을 일구며

정성으로 가꿨다. 그 결과 볼품없던 30평짜리 텃밭으로 시작한 농원이 어느새 3만 5천여 평에

달하는 자연 휴양 농원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김황년 씨가 정성으로 가꾼 농원은 더덕을 비롯해 약 20여 가지의 쌈 채소와 수십 가지의

과채류가 자라고 있다. 귀농을 꿈꾸며 찾아오는 이들에겐 농원이 곧 교육의 현장인 셈이다.

이미 온라인상에선 성공 귀농인으로 소문나 있는 김황년 씨. 때문에 주말이면 그를 만나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로 농원은 시끌벅적하다.

2010년 여름.
올 해로 7번째를 맞이하는 귀농 캠프가 1박 2일에 걸쳐 진행이 되었다.

철이 바뀔 때마다 열리는 이 캠프는 성공적인 귀농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김황년 씨가 특별히

준비한 것이다. 평소에도 귀농인들의 상담자 역할을 맡고 있는 그이지만 이번 캠프에서

그의 귀농 강의는 더욱 알차게 준비되었다.

그 과정 속에서 김황년 씨는 자신의 노력이 조금이나마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길 기대해 본다.

흙에 살리라는 꿈 하나로 한 곳에 모이게 된 사람들.
문명과 단절된 산골 오지에서 보낸 이틀간의 소중한 시간을 함께해본다.

 

귀농귀촌 전도사  하늘내린터



공기 좋고 물 맑은 곳에 위치한 김황년 선생님의 농원.
하지만 휴대폰도 터지지 않고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이곳은 그야말로 산골오지입니다.
그렇지만 어느 곳보다 자연을 실컷 만끽할 수 있는 하늘내린터 농원은,

찾는 이들에게 마음의 안식처가 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농원을 중심으로 난 생태산책로는 마음먹고 산책하려면 약 1시간 정도가 걸린다고 하는데요.

숲 내음을 맡으며 한적한 이 산길을 걷고 있으면 쌓였던 피로가 한꺼번에 풀리는 듯합니다.

또한 약 20여 가지의 신선한 유기농 채소들이 자라고 있는 텃밭에는 선생님의 손때와 정성이 가득합니다.

자연과 함께하는 하루를 보내고 난 후, 밤하늘에 놓여 진 수많은 별들을 바라보고 있으면

더 이상 귀농은 막연한 꿈이 아닌 실현 가능한 미래로 느껴집니다.

몸의 편안함 보다는 마음의 편안함을 추구하는 이 곳.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누구나 자유로워질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