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정 says
젊은 날 홀로되어 사남매 뒷바라지, 출가시킬 준비에
허리 한 번 펴보지 못하고 앞만보며 달려오신 나의 어머니
효부상, 장한 어머니상을 부끄러운 마음으로 받으며
산 좋고 물 좋은 곳에 가볼 여유도 없이 열심히 살아오신 나의 어머니가 어느덧 칠순을 바라봅니다
이제는 우리 사남매와 흘러간 옛 이야기로 한 번쯤 밤을 새울만도 한데
비가오고 눈이와도 새벽마다 주님 앞에 나아가 자식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것을 사명으로 알고 살아온
20여년의 세월들 이기에 여전히 당신 집을 고집하며
몸이 아파도... 힘들어도... 자식들을 생각하면 누워있을 수 없다고... 기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물려 줄 재산은 없지만 기도로 힘이 되어 주시겠다는 어머니
어머니의 눈물과 마음의 소원, 간절한 기도의 제목들이 하늘에 상달되어 이 여식 주의 종이 되었습니다
이 딸이 새사람 되어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것은 어머니의 기도 까닭입니다
사랑하는 어머니...!! 당신께서 나의 어머니인 것이 정말 자랑 스럽습니다~
김예정의 은혜음자리
출처 : 토지사랑모임카페
글쓴이 : 새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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