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쓸 야콘관아, 토란을 저장하는데요.
장소는 뒷산 기슭으로 정했습니다.
몸댕이 하나 들어가는 좁은 구덩이에서 삽질을 하고 나니 허리가 뻐근 하네요.
깊이는 제 키에 명치쯤 됩니다.
파고나서 사각 나무틀을 데고...
내년에도 다시 재활용하려고 견고하게 해봅니다.
자루에 담겨있는 야콘관아 그리고 토란입니다.
이 아이들 잠 재우기가 녹녹치 않네요.
혹시나 해서 두쪽으로 쪼게어 보관 합니다.
콩나물 화분과 항아리에...
그냥 자루에 담아 넣으면 들쥐들에 겨울 참거리 되겠죠?
춥지 않게 이불을 푹 덥어 주고.
영하 18도 까지 내려 가니 철저하게 갈무리 해야죠.
비나 눈이 녹아 바같 물기가 들어갈새라 비닐을 덮어 줍니다.
마무리 되었네요.
좀더 추워지면 흙으로 푹욱 덮어야지요.
집으로 내려 갑니다.
출처 : [우수카페]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송원 원글보기
메모 :
'지속가능한 귀농귀촌 > 귀농귀촌 도움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농가주택,전원주택,부동산매매안내사이트 (0) | 2009.11.21 |
---|---|
[스크랩] 전원생활 - 농장의 조경 (0) | 2009.11.15 |
[스크랩] 대전 국제 농기자재 및 우수종자 전시회 (0) | 2009.11.02 |
[스크랩] * { 축소지향의 전원주택} (0) | 2009.11.01 |
[스크랩] 2009 년도 (신 지식 임업인) 선발계획 (0) | 2009.1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