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푸른농촌 희망찿기/그린투어(농촌관광)

[스크랩] 도시민 농촌관광실태 및 선호도

         
   도시민 농촌관광실태 및 선호도
 
기관 :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성명 :  조록환
 
전화 :  031-290-0281
           
    서울특별시 및 6대 광역시(읍면지역 제외)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지역(각 구별)성연령별 인구비례에 따라 3단층화 무작위추출을 했으며, 가장 최근 발행된 전화번호부에서 일정한 표집간격에 따라 체계적으로 응답자를 선정하였다. 농촌관광 설문의 구성은 농촌관광실태, 농촌관광 선호, 지불의사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총 평가적 신념을 측정하는 척도로 Likert척도(5점 척도)를 사용했으며, 응답자특성, 각종 실태 등의 경우 다항선택형 질문과 개방형질문을 주로 사용했다.
   
  1. 응답자의 특성
    응답자의 지역별 분포는 서울, 인천 등 수도권 대도시민 비율이 57.2% 부산, 대구, 울산 등 영남권 대도시민은 30.7%이고, 여성의 비율이 50.6%로 조금 높으며, 연령별로는 20대이하, 30, 40대 인구 비중이 비슷한 분포를 보이며, 30대이하 젊은층 비율은 50.3%이며, 50대 이상은 27.3%이다. 학력별로는 고졸학력층, 대졸 이상, 대재 순이었으며, 대재 이상 학력층의 비율은 44.9%나 되었다. 직업은 주부층이 가장 많으며, 다음으로 사무/기술직, 경영/관리직, 전문/자유직 등 화이트칼라층이 24.0%, 판매/서비스직, 기능/숙련공, 일반작업직 등 블루칼라층은 9.3%였다. 가구당 월평균 소득별로는 300만원이상 소득층이 가장 많으며, 가구당 월평균소득은 296.8만원이었으며 기혼율은 70.3%였으며 초중고 학생이 있는 경우는 35%정도였으며, 고향이 농어촌지역 또는 중소도시가 고향인 경우는 62.9%였으며, 농촌지역 거주 경험층은 64.0%였다.
   
  2. 농촌관광 경험실태
    가. 농촌관광 경험 정도 및 경험 동기
      대도시민의 13.5%가 농촌관광을 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구체적으로 농촌관광에 농촌관광을 한 적이 ‘아주 많다’(1.20%), ‘다소 있다’(12.3%) 등 경험률이 13.5%로 횟수에 상관없이 조사대상 대도시민 기준 2,338,514명 안팎이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출방법은 조사대상 기준 인구수(17,322,323명)와 경험률(13.50%)을 곱하여 산출되었다.
           
    나. 농촌관광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농촌관광을 경험여부를 예측 또는 설명하는 변수들을 알아보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모형(logistic regression model)을 구성하고 예측 변수들의 영향력을 살펴보았다. 종속변수로 사용된 농촌관광 경험이 ‘있다’와 ‘없다’의 질적인 변수이기 때문에 로지스틱 회귀분석 방법을 사용했다. 따라서 통계 방정식에서 농촌관광 경험 여부를 종속변인으로 두고 이를 설명하는 변수로 성별, 농촌관광에 대한 인지도, 응답자의 고향, 농촌지역 거주 여부, 결혼 여부, 가족 내 자녀들의 수, 자동차 소유 및 운전여부, 월 평균소득, 학력, 주 5일제 실시 여부 등을 투입하였다. 로지스틱 회귀모형은 종속변수(농촌관광 경험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각 예측변수들의 영향력을 개별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종합적’으로 판단한다는 말은 예를 들면 남, 여에 따른 농촌관광 경험의 차이를 위에서 열거한 다른 설명변수들의 영향력을 통제한 상태에서 알아볼 수 있다는 것이다. 즉 다른 설명변수들의 조건이 다 똑같을 경우 남, 여의 차이를 알아볼 수 있다.
           
    표 1. 농촌관광 경험 여부 예측 모형 분석 결과
    [로지스틱 회귀모형(logistic regression model)]
   
종속변인 : “농촌관광을 경험하신 적이 있으십니까” (1=있다, 0=없다)
 
독립변인 B S.E. Wald 유의
확률
Exp(B)
농촌관광 용어 인지도
(1=알고 있다, 0=처음 듣는다)
.708 .213 11.102 .001 2.030
성별 (1=남, 0=여) .035 .222 .025 .874 1.036
연령 (1=20대~4=대졸이상) .019 .112 .030 .862 1.020
학력 (1=중졸이하~4=대졸이상) .346 .108 10.234 .001 1.413
직업 (1=화이트칼라, 0=다른 직업) -.009 .230 .001 .970 .992
월평균소득 (단위: 만원) .000 .000 .669 .414 1.000
대도시 출신 (vs. 농어촌 출신) .108 .296 .132 .717 1.114
중소도시 출신 (vs. 농어촌 출신) -.072 .324 .050 .824 .930
농촌거주 유무 (1=있음, 0=없음) .241 .283 .726 .394 1.273
결혼 여부 (1=기혼, 0=미혼) -.137 .325 .177 .674 .872
주 5일제 실시/예정 (1=그렇다, 0=아니다) .171 .203 .714 .398 1.187
오너 드라이버 (1=그렇다, 0=아니다) .624 .243 6.569 .010 1.866
유치원생 자녀 (1=있다, 0=없다) .253 .330 .590 .443 1.288
초등학생 자녀 (1=있다, 0=없다) .231 .247 .873 .350 1.259
중고등학생 자녀 (1=있다, 0=없다) .220 .266 .684 .408 1.246
상수(Constant) -3.622 .524 47.722 .000 .027
 
Ο 분석에 투입된 총 사례수=990 / 결측값=10
Ο 분류정확률=86.5%
Ο Nagelkerke R-제곱=0.094
Ο 모형적합도 : 카이제곱=5.098, 자유도=8, 유의확률=0.747
   (* 유의확률이 0.05보다 커야 모형이 적합함)
     
      분석결과 농촌관광 용어 인지도, 학력, 자동차 소유/운전이 농촌관광 경험을 예측하는 데 유의미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설명력이 높은 변인은 농촌관광 용어 인지도로서 다른 예측변인들의 조건을 똑같이 둘 경우(월평균소득, 직업, 자녀 수 등이 똑같을 경우) 농촌관광 용어 인지층이 비인지층보다 농촌관광 경험 확률이 2.03배(Exp(B))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자동차를 소유/운전하는 사람(1.87배), 학력이 높을수록 경험 확률(1.41배)이 높았으며, 나머지 예측변인의 영향력은 농촌관광 경험 여부를 예측하는 데 있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 및 소득수준에 따른 차이는 학력과 유사한 집단이기 때문에(다중 공선성) 유의성이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3. 농촌관광 선호도 및 욕구
    가. 농촌관광 의향 및 의향 정도
      응답자의 51.6%가 ‘앞으로 농촌관광을 할 의향이 있었으며, 횟수로는 연간 2회(42.4%), 3-4회(25.4%) 등 평균 2.709회 정도였다. 구체적으로 ‘아주 많다’(6.4%), ‘다소 있다’(45.2%) 등 만18세 이상 대도시민의 51.6%가 앞으로 농촌관광을 할 의향이 있어 농촌관광 인프라가 두터운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관광 예정횟수(평균 2.709회)는 2회(42.4%)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3-4회(25.4%), 1회(21.5%), 5회이상(9.3%) 순이었다. 농촌관광의향층의 특성을 보면 농촌관광 경험층, 농촌관광 용어 인지층, 연령대가 낮을수록, 화이트칼라층, 학생층,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대재, 대졸이상 학력층, 고향이 대도시인층, 농촌거주 경험이 없는 층, 미혼층, 주 5일제 실시/예정인 층에서 농촌관광 의향이 높게 나타났다. 도시민의 농촌관광 희망빈도와 기간 등을 토대로 향후 농촌관광총량을 추정하면 향후 1년간 농촌관광 예정자 수는 총 1,614,441명, 향후 1년간 농촌관광 예정횟수는 총 3,273,919회(명), 향후 1년간 농촌관광총량은 총 7,258,053일(명) 내외로 추정된다.
     
    나. 농촌관광 의향층의 특성 및 선호내용
      (1) 농촌관광 프로그램 요소별 선호도
        농촌관광 의향층의 특성은 농촌관광 관련 프로그램/요소들에 대해 전반적으로 관심도가 높은 가운데, ‘농산물 구입’(평균 3.86), ‘자연탐방/전원감상’, ‘농산물 수확체험’(평균 각 3.85) 등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으며, 다음으로 ‘농촌문화체험’(평균 3.75), ‘자녀교육 및 자연학습’(평균 3.63) 순이었다.
       
     
      그림 1. 농촌관광 선호 프로그램
       
        농촌관광 경험층에서 자연탐방/전원감상, 자녀교육 및 자연학습에 대해 비경험층에 비해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3년 대비, 각 프로그램/요소별 관심도가 비슷한 분포를 보였다. 응답자의 특성별 프로그램의 선호도를 분석한 결과 대체로 농촌관광 용어 인지층, 인터넷사이트 이용층에서 각 프로그램/요소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가운데과 주로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계층인 30, 40대 연령층, 직장인층, 주부층, 화이트칼라층에서 ‘자녀교육 및 자연학습’ 관심도가 높으며, 50대 연령층, 자영업층, 화이트칼라층, 고졸이하, 대졸이상 학력층, 농촌지역 거주경험이 있는 층, 기혼층에서 ‘농산물 구입’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 계절별 분포
        계절별로 보면 농산물 수확 등 농촌 Amenity를 누릴 수 있는 ‘가을’(64.0%)을 주로 원하고 있어 적절한 프로그램 개발과 더불어 농산물 판매를 더욱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다. 다음으로 ‘여름’(15.1%), ‘봄’(12.2%) 순인 반면, 겨울은 1.0%로 적은 편이었다. 농촌관광 비경험층에서 ‘가을’ 선호도가 다소 더 높은 반면, 경험층에서 ‘여름’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경험층에서 ‘여름’에 관광을 한 경험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였다. 2003년 대비, 계절별로 비슷한 분포를 가운데, ‘가을’ 선호도가 다소 더 높은 반면, ‘여름’ 선호도가 다소 낮아졌다. 지난 1년간 농촌관광 경험층 : 여름(44.4%) > 가을(35.4%) > 봄(10.1%) > 겨울(4.0%) 순이었다.
  응답자의 특성별 선호계절은 50대, 60대이상 연령층, 블루칼라층, 고졸이하 학력층, 기혼층에서 ‘가을’ 선호도가 더욱 높은 반면,20대이하 대재, 학생층에서 방학이 있는 ‘여름’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높으며, 무직/기타층에서 ‘봄’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표 2. 응답자 특성별 농촌관광 선호계절
   
구 분 여름 가을 겨울 무응답 유의성
합 계 (516) 12.2% 15.1% 64.0% 1.0% 7.8%  
연령 20대이하 (168) 10.1% 21.4% 54.8% 2.4% 11.3% χ2=23.062*
30대 (134) 9.0% 18.7% 67.9%   4.5%
40대 (113) 15.9% 10.6% 62.8% .9% 9.7%
50대 ( 55) 12.7% 7.3% 78.2%   1.8%
60대이상 ( 46) 19.6% 2.2% 71.7%   6.5%
직업 자영업 ( 53) 15.1% 7.5% 67.9%   9.4% χ2=31.182*
블루칼라 ( 41) 4.9% 7.3% 73.2% 2.4% 12.2%
화이트칼라 (134) 6.7% 17.9% 67.9% .7% 6.7%
주부 (125) 16.0% 12.0% 68.8%   3.2%
학생 (103) 9.7% 25.2% 50.5% 2.9% 11.7%
무직/기타 ( 60) 23.3% 10.0% 58.3%   8.3%
학력 고졸이하 (210) 12.4% 9.0% 70.5% 1.0% 7.1% χ2=14.218*
대재 ( 96) 12.5% 22.9% 50.0% 2.1% 12.5%
대졸이상 (207) 12.1% 17.9% 63.3% .5% 6.3%
결혼여부 기혼 (335) 13.4% 12.5% 67.2% .3% 6.6% χ2=7.594**
미혼 (178) 9.0% 20.2% 58.4% 2.2% 10.1%
    주) * p<.01, ** p<.05
       
      (3) 농촌관광 동행자 분포
        동행자는 72.7%가 ‘가족/친지’와 동행하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 ‘가족/친지’와의 동행(72.7%)을 가장 선호했으며, 다음으로 ‘친구/애인/선후배’(22.7%) 비율이 높았고, ‘직장/단체 동료’(1.7%), ‘여행사 단체관광객’(0.6%)은 적은 편. 한편 ‘혼자’는 1.4%였다.
       
    표 3. 응답자 특성별 농촌관광 선호 동행자
   
구 분 가족/
친지
친구/
애인/
선후배
직장/
단체의
동료
여행사
단체
관광객
혼자 기타 무응답 유의성
합 계 (516) 72.7% 22.7% 1.7% .6% 1.4% .2% .8%  
연령 20대이하 (168) 50.0% 45.8% 3.0%       1.2% χ2=97.126*
30대 (134) 91.8% 5.2%     .7% .7% 1.5%
40대 (113) 87.6% 8.0%   1.8% 2.7%    
50대 ( 55) 80.0% 14.5% 3.6%   1.8%    
60대이상 ( 46) 54.3% 34.8% 4.3% 2.2% 4.3%    
직업 자영업 ( 53) 94.3% 1.9% 1.9%   1.9%     χ2=87.274*
블루칼라 ( 41) 73.2% 19.5% 2.4%   4.9%    
화이트칼라 (134) 82.1% 13.4% 1.5% .7% .7%   1.5%
주부 (125) 82.4% 15.2%   .8% .8%   .8%
학생 (103) 40.8% 55.3% 2.9%       1.0%
무직/기타 ( 60) 66.7% 23.3% 3.3% 1.7% 3.3% 1.7%  
학력 고졸이하 (210) 75.7% 18.1% 1.0% 1.4% 2.9% .5% .5% χ2=63.243*
대재 ( 96) 43.8% 53.1% 2.1%       1.0%
대졸이상 (207) 83.1% 13.0% 2.4%   .5%   1.0%
    주) * p<.001
       
      (4) 농촌관광 기간별 분포
        농촌관광 선호기간은 ‘1박2일’(52.7%)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2박3일’(25.2%), ‘3박4일’(2.7%), ‘4박5일이상’(1.7%) 순으로 82.4%가 숙박여행을 원하며, 당일여행은 17.4%로 당일을 포함한 평균 관광일수는 2.214일, 숙박의향층의 평균 관광일수는 2471일로 나타나 지난 1년간 경험층에 비해 숙박여행 비중이 다소 더 높은데, 이는 지난 해 경험층에서 상대적으로 숙박여행 비중이 낮았기 때문이다. 농촌관광 경험 여부에 상관없이 평균 2일 정도의 일정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특성별 50대, 60대이상 연령층, 블루칼라층에서 ‘당일’ 비율이 다소 더 높은 가운데, 학생층인 20대이하, 대재 학력층과 미혼인 층, 무직/기타층에서 선호 관광일정이 다소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그림 2. 농촌관광 선호 기간
     
    표 4. 응답자 특성별 농촌관광 선호기간
   
구 분 평균 당일 1박
2일
2박
3일
3박
4일
4박
5일
이상


유의성
합 계 (516) 2.214 17.4% 52.7% 25.2% 2.7% 1.7% .2%  
연령 20대이하 (168) 2.411 13.1% 47.6% 32.1% 4.2% 3.0%   F=4.126*
30대 (134) 2.075 16.4% 60.4% 22.4% .7%    
40대 (113) 2.257 15.0% 55.8% 25.7% .9% 2.7%  
50대 ( 55) 1.927 29.1% 50.9% 18.2% 1.8%    
60대이상 ( 46) 2.133 28.3% 43.5% 15.2% 8.7% 2.2% 2.2%
직업 자영업 ( 53) 2.094 13.2% 66.0% 18.9% 1.9%     F=3.513*
블루칼라 ( 41) 2.000 29.3% 51.2% 17.1%   2.4%  
화이트칼라 (134) 2.127 20.9% 55.2% 20.1% .7% 3.0%  
주부 (125) 2.096 20.0% 56.0% 21.6% 1.6% .8%  
학생 (103) 2.505 8.7% 47.6% 35.0% 6.8% 1.9%  
무직/기타 ( 60) 2.407 15.0% 38.3% 38.3% 5.0% 1.7% 1.7%
월평균
소득
200만원미만 ( 79) 2.127 21.5% 51.9% 22.8% 2.5% 1.3%   n.s
200-300만원
미만
(127) 2.331 17.3% 50.4% 25.2% 2.4% 4.7%  
300만원이상 (236) 2.208 16.1% 53.4% 27.1% 2.5% .8%  
학력 고졸이하 (210) 2.163 20.0% 52.4% 22.4% 3.3% 1.4% .5% F=4.952*
대재 ( 96) 2.479 9.4% 45.8% 39.6% 3.1% 2.1%  
대졸이상 (207) 2.135 18.8% 56.0% 21.7% 1.4% 1.9%  
결혼여부 기혼 (335) 2.120 20.6% 53.1% 22.7% 2.1% 1.2% .3% F=10.241*
미혼 (178) 2.393 11.2% 52.2% 29.8% 3.9% 2.8%  
주5일제
실시예정
있다 (224) 2.232 20.5% 47.3% 27.2% 2.2% 2.7%   n.s
없다 (292) 2.199 15.1% 56.8% 23.6% 3.1% 1.0% .3%
    주) * p<.01
       
      (5) 농촌관광 숙박시설
        선호숙박시설은 ‘농가민박’(45.0%), ‘일반민박’(21.7%), ‘수련원/마을회관’(2.5%) 등 농촌마을 내 숙박시설 선호도가 69.2%)로 농촌 Amenity를 느낄 수 있는 민박 등 농촌마을 내 숙박시설 이용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으로 ‘콘도’(21.9%) 선호도가 높은 반면,‘여관’(2.1%),‘호텔’(1.6%) 선호도는 낮으며, 휴양림/방갈로/야영 등‘기타’는 4.3%였다. 지난 1년간 농촌관광 경험층은 농가민박(11.5%), 일반민박(19.7%), 수련원/마을회관(3.3%) 등 농촌마을 내 숙박시설(34.5%), 콘도(24.6%), 호텔(8.2%), 여관(1.6%) 순이었으며, 휴양림/방갈로는 9.8%, 친척집/고향집은 13.1%였다.
       
   
    그림 3. 선호 숙박시설
     
        응답자 특성별 농촌관광 선호숙박시설은 학생층, 200만원미만 소득층, 대재 학력층에서 ‘마을 내 숙박시설’ 선호도가 더욱 높은 반면, 화이트칼라층, 주부층, 무직/기타층, 300만원이상 소득층, 대졸이상 학력층 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표 5. 응답자 특성별 농촌관광 선호 숙박시설
   
구 분 농가
민박
일반
민박
수련원
마을
회관
마을

숙박
시설
호텔 콘도 여관 기타 (야영)

유의성
합 계 (516) 45.0% 21.7% 2.5% 69.2% 1.6% 21.9% 2.1% 4.3% 1.0%  

자영업 (53) 50.9% 20.8% 1.9% 73.6% 1.9% 13.2% 3.8% 7.5%   χ2=12.741*
블루
칼라
(41) 51.2% 26.8%   78.0%   17.1% 2.4% 2.4%  
화이트
칼라
(134) 46.3% 17.9% .7% 64.9% .7% 26.1% 2.2% 5.2% .7%
주부 (125) 34.4% 20.8% 4.8% 60.0% 3.2% 28.8%   5.6% 2.4%
학생 (103) 47.6% 31.1% 3.9% 82.6% 1.0% 14.6% 1.0% 1.0%  
무직/기타 (60) 50.0% 13.3% 1.7% 65.0% 1.7% 21.7% 6.7% 3.3% 1.7%




200만원
미만
(79) 51.9% 24.1% 1.3% 77.3% 2.5% 13.9% 1.3% 3.8% 1.3% χ2=6.019*
200-300
만원 미만
(127) 46.5% 25.2% 2.4% 74.1%   18.1% 2.4% 3.9% 1.6%
300만원
이상
(236) 42.4% 18.6% 3.4% 64.4% 2.1% 25.0% 1.7% 5.9% .8%

고졸이하 (210) 46.2% 23.8% 2.9% 72.9% 1.4% 19.5% 2.9% 2.9% .5% χ2=8.482*
대재 (96) 44.8% 30.2% 4.2% 79.2% 2.1% 14.6% 1.0% 3.1%  
대졸이상 (207) 44.0% 15.5% 1.4% 60.9% 1.4% 27.5% 1.9% 6.3% 1.9%
    주) * p<.05
     
      (6) 농촌관광 지출비용
        농촌관광시 비용지출에 대한 의향은 숙박비(1박) 최대지불의향은 평균 48,739원이며, 최빈치는 50,000원(25.6%), 30,000원(24.8%), 20,000원(10.9%), 100,000원(8.9%) 순이었으며, 식비(1끼) 최대지불의향은 평균 9,752원이며, 최빈치는 5,000원(40.3%), 10,000원(20.3%), 4,000원(7.4%), 3,000원(5.4%) 순이었다. 농산물 구입비 최대지불의향은 평균 64,501원이며, 최빈치는 50,000원(20.2%), 100,000원(15.9%), 30,000원(13.0%) 순이었고, 체험활동 참가비(1인) 최대지불의향은 평균 28,816원이며, 최빈치는 10,000원(20.2%), 20,000원(16.7%), 30,000원(14.1%) 순이었다. 농촌관광 경험층에서 비경험층에 비해 식비 지출 저항선이 다소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림 4. 농촌관광비 지출의향
     
        응답자 특성별 비용지출의향을 보면, 50대 연령층,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숙박비’ 지출 저항선이 다소 더 높으며, 50대 연령층, 자영업층 및 직장인층, 대재 학력층에 비해 고졸이하, 대졸이상 학력층에서 ‘농산물 구입비’ 지출 저항선이 더 높았으며, 대체로 자녀가 있는 층인 30대 연령층, 자영업층 및 직장인층, 300만원이상 소득층, 대졸이상 학력층에서 ‘체험활동 참가비’ 지출 저항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표 6. 응답자 특성별 비용지출의향
   
구 분 숙박비
(1박)
식비
(1끼)
농산물
구입비
(전체금액)
체험활동
참가비
(1인당)
합 계 (516) 48,739원 9,752원 64,501원 28,816원
연령 20대이하 (168) 51,296원 11,276원 56,383원 29,064원
30대 (134) 51,927원 9,454원 61,313원 30,559원
40대 (113) 43,350원 8,713원 75,773원 27,292원
50대 ( 55) 53,750원 10,019원 82,682원 25,967원
60대이상 ( 46) 35,731원 6,925원 51,428원 28,333원
유의성 F=2.985*** n.s F=2.758*** n.s
직업 자영업 ( 53) 45,150원 8,198원 80,119원 31,597원
블루칼라 ( 41) 52,820원 10,236원 79,000원 31,969원
화이트칼라 (134) 50,530원 10,171원 72,806원 31,247원
주부 (125) 49,672원 8,869원 59,000원 24,241원
학생 (103) 49,896원 11,404원 46,048원 30,415원
무직/기타 ( 60) 41,228원 8,727원 56,666원 23,589원
유의성 n.s n.s F=4.606* F=2.387***
월평균
소득
200만원미만 ( 79) 36,302원 9,916원 54,607원 20,830원
200-300만원미만 (127) 47,603원 7,776원 74,032원 26,819원
300만원이상 (236) 51,740원 10,168원 63,796원 31,914원
유의성 F=6.338** n.s n.s F=3.088***
학력 고졸이하 (210) 46,170원 8,404원 67,908원 25,869원
대재 ( 96) 44,835원 11,337원 52,719원 29,337원
대졸이상 (207) 52,112원 10,231원 65,806원 31,083원
유의성 n.s n.s F=3.318*** F=3.248***
    주) * p<.001, ** p<.01, *** p<.05
     
      (7) 농촌관광관련 요구사항
        ‘홍보를 많이’(26.5%), ‘교통이 원활했으면’(2.7%) 등 ‘홍보/접근성’(30.6%)에 대한 요구가 많으며, 다음으로 농촌체험 등과 관련된 ‘프로그램’(24.2%), 편의시설 등 ‘농촌 Amenity’(19.2%) 순이었으며, ‘농산물/농업인’(11.9%), ‘가격/비용’(0.9%)과 관련된 내용은 적은 편. ‘농촌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4.1%), ‘농촌관광이 활성화되어야 한다’(2.3%) 등 ‘정책 추진’과 관련된 요구가 10.0%였으며, ‘농촌관광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 등 ‘개인적 요인’이 3.2%였다. 2003년 대비, 농촌관광 관련 욕구는 비슷한 분포를 보였다.
     
   
     
   
    그림 5. 농촌관광 관련 요구사항
           
    다. 농촌관광 의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로지스틱 회귀모형을 통해 앞으로 농촌관광을 할 의향이 있는지의 여부를 예측하는 변수들의 영향력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농촌관광 인지, 경험 여부, 학력, 연령이 앞으로 농촌관광을 할 의향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관광을 경험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다른 예측변인들의 조건이 똑같을 경우 앞으로 농촌관광을 할 확률이 3.64배(Exp(B)) 높아 농촌관광 경험 여부가 앞으로 농촌관광을 할 의향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었으며, 다음으로, 농촌관광 용어 인지층(1.55배), 학력이 높을수록(1.27배), 연령대가 낮을수록(1.18배) 경험 확률이 높았으며, 나머지 예측변인은 농촌관광 의향 여부를 예측하는 데 있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특성별 분석에서 유의미하게 나타난 직업, 소득수준 등은 학력이나 연령 등과 집단의 성격이 비슷한 것으로 해석된다.
           
    표 8. 농촌관광 의향 여부 예측 모형 분석 결과
    [로지스틱 회귀모형(logistic regression model)]
   
종속변인 : “농촌관광을 하실 의향이 있으십니까” (1=있다, 0=없다)
 
독립변인 B S.E. Wald 유의
확률
Exp(B)
농촌관광 용어 인지도
(1=알고 있다, 0=처음 듣는다)
.436 .174 6.291 .012 1.547
농촌관광 경험 여부 (1=있다, 0=없다) 1.292 .523 6.106 .013 3.639
농촌관광 만족도 .150 .142 1.117 .291 1.162
성별 (1=남, 0=여) -.121 .157 .588 .443 .886
연령 (1=20대~4=대졸이상) -.196 .078 6.393 .011 .822
학력 (1=중졸이하~4=대졸이상) .239 .079 9.221 .002 1.270
직업 (1=화이트칼라, 0=다른 직업) -.232 .178 1.691 .193 .793
월평균소득 (단위: 만원) .000 .000 1.928 .165 1.000
대도시 출신 (vs. 농어촌 출신) .193 .213 .821 .365 1.213
중소도시 출신 (vs. 농어촌 출신) -.023 .223 .011 .918 .977
농촌거주 유무 (1=있음, 0=없음) -.068 .200 .115 .735 .934
결혼 여부 (1=기혼, 0=미혼) -.112 .231 .234 .629 .894
주 5일제 실시/예정 (1=그렇다, 0=아니다) .110 .148 .547 .460 1.116
오너 드라이버 (1=그렇다, 0=아니다) -.076 .172 .197 .657 .927
유치원생 자녀 (1=있다, 0=없다) .140 .262 .285 .593 1.150
초등학생 자녀 (1=있다, 0=없다) .038 .191 .040 .842 1.039
중고등학생 자녀 (1=있다, 0=없다) .106 .198 .283 .595 1.111
상수(Constant) -.312 .366 .727 .394 .732
Ο 분석에 투입된 총 사례수=990 / 결측값=10
Ο 분류정확률=65.6%
Ο Nagelkerke R-제곱=0.186
Ο 모형적합도 : 카이제곱=6.600, 자유도=8, 유의확률=0.580
    (* 유의확률이 0.05보다 커야 모형이 적합함)
   
  4. 농촌관광을 위한 시사점 및 발전방향
    전국 특광역시 도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농촌관광 실태 및 선호도 분석을 결과를 정리하고, 앞으로 농촌관광발전을 위한 제언하면 다음과 같다. 도시민의 농촌관광 경험률은 13.5%였으며, 농촌관광경험자의 특성을 보면 30, 40대연령층, 대졸이상 학력층, 화이트칼라층, 고소득층이 상대적으로 경험이 많이 하고 있었다. 농촌관광 의향률은 51.6%로 2003년 대비 8.2% 증가되었고, 연간관광 회수는 평균 2.7회였다. 농산물 구입과 자연전원탐방/전원감상에 관심이 높으며, 계절은 가을, 시기는 주말, 가족친지와 동행하고자 하고 있으며, 숙박 1박2일을 선호하였다. 농촌관광시 최대지불 의향을 보면 농산물구입비 64,501원, 숙박비 48,739원, 체험활동 참가비 28,816원이었다. 농촌관광 의향층의 특성은 녹색관광 관련 프로그램/요소들에 대해 전반적으로 관심도가 높은 가운데, 농산물 구입, 자연탐방/전원감상, 농산물수확체험 등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으며, 다음으로 농촌문화체험, 자녀교육 및 자연학습 등 체험/학습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았다.
  농촌관광 의향에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농촌관광 인지, 경험여부, 학력, 연령이 영향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농촌관광 발전 방안을 도출해 보면 첫째, 농촌관광의 계절성의 극복이다. 계절 중 가을을 선호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데, 선호 계절에 맞는 상품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농가의 주년 소득자원으로 활용되기 위해서는 연중 고른 내방객의 유치가 필요하다. 특히 농한기인 겨울철 수요확보가 중요하다. 둘째, 자녀학습과 연계된 전략과 실천이 중요하다. 농촌관광객의 대부분은 가족단위이며, 그 중 어린이를 가진 가족이 많으므로 이에 대한 대응으로 체험학습시설과 프로그램 개발이 요구된다. 셋째, 농촌어메니티의 보존과 활용의 극대화이다. 농촌관광객들은 농촌다움을 경험하기 위해서 농촌을 찾고 있기 때문에 비율을 높이고, 신규 수요창출을 위해서 농촌어메니티 요소를 잘 보존하고 활용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부가가치를 제고해야 하겠다. 넷째, 농촌관광 의향률은 높은데 비해, 실천율은 낮아서 이에 대한 전략개발이 요구된다. 수요와 연결하기 위한 홍보, 마케팅, 고객분석이 보다 세밀한 분석이 필요하다. 특히 마을단위에서는 고객분석을 통해 마을의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 및 상품개발을 통하여 시장을 표지셔닝할 필요가 있다. 다섯째, 농촌관광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서는 홍보 및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농촌관광의향에 인지도가 많은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참 고 문 헌
    강신겸. 2003. “그린투어리즘 수요활성화 방안”. 한국농업정책학회 2003 하계 심포지엄 발표 논문집. 39~56.
박시현 외. 2003. “우리나라 녹색관광발전방향 및 방안”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석현. 2003. “함평군 농촌 어메니티 개발활용사례-나비와 꽃으로 가꾼 어메니티” DDA 대응 농촌경제활성화와 어메니티자원개발 심포지엄 발표자료.
조록환. 2002. “녹색관광과 농촌활력화”. 연구와 지도 2002. 50~54.
조록환. 2003. 농촌관광사업지역에서 사회자본이 주민참여에 미치는 영향. 서울대학교 박사논문. 25~28.
조록환. 2004. “도시민의 녹색관광 선호도 조사분석” 농촌관광연구 11권 1호. 한국농촌관광학회. 10~40.
한국관광공사. 2001. ‘국민관광여행 지표’, 2001년 국민여행실태조사, 한국관광공사.
Aliza Fleischer et al. 1997. “Rural tourism in Israel”, Tourism Management, Volume 18, Issue 6, September. 367~372.
Aliza Fleischer et al. 2005. "Does rural tourism benefit from agriculture", Tourism Management, Volume 26, Issue 4, 493~501.
Beth Walter Honadle. 1990. Extension and Tourism Development journal of extention, Summer, http://www.joe.org/joe/1990summer/a1.html.
David B. Weaver et al. 2001. "Resident Perceptions in the UrbanRural Fringe", Annals of Tourism Research, Volume 28, Issue 2. 439~458.
Mariann Villa. 2004. "Urban Views on Ruralit." P. 127 in Globalisation, Risks and Resistance in Rural Economies and Societies, 4th World Congress of Rural Sociology at Trontheim. Norway.
Martin Oppermann. 1996. “Rural tourism in Southern Germany”, Annals of Tourism Research, Volume 23. Issue 1. 86~102.
Richard et al. 1997. "Rural Tourism an Introduction" 58~59, International Thomson Publishing Inc.
Richard Butler et al. 1998. "Tourism and Recreation in Rural Areas", John Wiley & Sons Ltd..
     
    집필 :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조록환 (전화 : 031-290-0281)

출처 : 가고파시골(귀농,농촌체험학습,주말농장,유기농,친환경,꽃나무)
글쓴이 : 보노보(崔代聖)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