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은 가꾸어야 한다
도로보다 낮은 땅은 흙을 매립해서 도로와 같은 높이로 만들면 평지 가격으로 매매 할 수있다. 당연히 땅을 매입할 때 흙 매립 비용을 충분히 공제해야 가격 경쟁력이 있다.
도로와 같은 높이라면 평범하다. 나중에 좌,우측 또는 전,후방으로 집들이 건축되면 전망도 가릴 수
있고 도심지 주택처럼 포위당해서 살수도 있다. 도시 아닌 곳에서 도시생활을 또 하는 격이다. 사전에 지적도를 보고 내 땅 전후, 좌우로 토지
생김새를 보면서 전망이 확보 되는지 사방이 다른 집들로 막힐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도시에서도 한강이 조망되고 안 되고는
프리미엄에서 억 소리 난다. 조망 권으로 분쟁도 생긴다. 전원주택도 한 폭의 그림같이 강이 조망되던 위치가 내 땅 앞에 다른 사람이 건축함에
따라서 강 조망이 안 될 경우에는 매매가격에서 엄청나게 차이가 난다. 부동산은 싸면 싼 이유가 있다.
내 땅이 지면과 같은 높이의 평범한 땅이라면 옹벽공사나 경계석축을 시공해서라도 인위적으로 땅의 높이를 올린다. 전망을 조금이라도 확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물론 추가 공사비는 감안해야 된다.
가로 20m , 세로 30m의 한필지의 땅이 있다. 그런데 이 땅이 도로보다 1m 낮은 땅이다.지면과
같은 높이로 흙 매립을 한다고 가정할 때 개략적인 흙값을 계산해보자.
평수계산은 가로 * 세로 * 0.3025이다.
약180평이다. (181.50평) 토량을 계산하려면 가로 * 세로 * 높이이다. 20 * 30 * 1 = 600㎥이다.
일반적으로 15톤 덤프트럭이 적재할 수 있는 흙의 량은 10㎥(차량적재기준)이다. 결국 도로보다 1m 낮은 180평(600㎥)의 땅은 흙을 매립하는 데에 15톤 덤프트럭 60대가 필요하다.
덤프트럭 한 대당 흙값이 3만원이라고 가정하면 60대이니까 약 180만원이 추가된다. 180평 땅값이 평당 1만원 원가 상승하는 격이다. 물론 중장비(굴삭기) 이용료는별도이다.
또한 내 땅의
경계를 다 확보하려면 옹벽공사나 석축공사비를 감안해야 된다. 그만큼 도로보다 낮은 땅은 주변시세보다 흙값이나 옹벽공사비등을 충분히 공제하고 매입해야 돈이 된다.
전문적인 계산은 각종 인,허가 업무를 대행해 주는 측량설계사무실을 이용하면 된다.건축과 관련된 것은
건축사사무실을 이용하고, 토지의 건폐율, 용적률을 통한 수익성 분석이나 개발 가능성 등 땅의 최 유효 이용을 위한 방안 등은 현장의 중개업소를 통하면 된다.
<출처 :
부동산 다이어리>
토지사랑
http://cafe.daum.net/tozisara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