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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농촌 희망찿기/그린투어(농촌관광)

[스크랩] 용두레와 갯벌체험을 할 수 있는 곳 - 강화용두레마을

 


용두레와 갯벌체험을 할 수 있는 곳 "강화 용두레마을"

▶ 독특한 농업기술인 용두레를 체험할 수 있고 세계 5대 갯벌인 강화갯벌,
    몽고항쟁 역사의 유물인 돈대도 만날 수 있는 용두레마을, 짭쪼름한
    바닷내음 맡으며 용두레질을 하고 나면 스트레스가 한꺼번에 날아가 버린다.


 “이 용두레는 양수기가 없던 시절에 논에 물을 대던 재래식 농기구입니다.”마을 이장이 용두레로 물 푸는 시범을 보이자 체험을 온 초등학생들은 신기해하며 너도 나도 물을 퍼 보려고 낑낑 거린다.

용두레는 깊은 곳에 고인 물을 높은 곳에 있는 천수답으로 퍼올리는 재래식 양수시설로 지방에 따라서 통두레·파래·품개·풍개로 부르기도 한다. 바다 내음 맡으며 용두레질을 하고 나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가 한꺼번에 날아가는 기분이 든다.

용두레마을은 때 묻지 않은 자연환경과 전통 미풍양속을 계승하고 있어 2002년 농촌진흥청이‘농촌전통테마마을’로 지정한 곳.

“어야 용두레 물올라 간다, 물줄은 하나인데 용두레는 열 일세~”선조들이 모내기를 앞두고 논에 물을 대며 불렀던 용두레질 노래는 특히 이 마을의 자랑거리다. 용두레 체험을 한 후에는 갯벌생물을 관찰 할 수 있다.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인 강화 갯벌에서 게, 조개 등 각종 해양 생물의 생
태를 관찰하고 직접 잡아볼 수도 있다.


▶ 순무, 밴댕이 젓, 용두레쌀이 특산물

용두레마을은 특이한 토질과 기후 덕분에 맛좋고 영양이 풍부한 특산물이 많다. 이 가운데 순무김치와 강화 용두레쌀, 밴댕이젓은 용두레마을의 3미(味)로 꼽힌다.

용두레쌀은 미질이 우수하고 밥을 지으면 고슬고슬한 데다 쫄깃해 그 맛이 일품이다. 비타민과 칼슘이 많아 소화기·호흡기에 좋다는 순무로 담근 순무김치도 제고장 제맛. 또 미식가들이 즐겨 찾는 강화도 밴댕이젓에서는 용두레마을만의 구수한 손맛과 농심을 확인할 수 있다.

마을 주변에는 돌을 쌓아 만든 석축에 총구 등을 설치한 조선시대 군사방위시설인 계룡돈대(鷄龍墩臺)와 석각돈대(石角墩臺) 등이 남아 있어 역사학습도 할 수 있다.

마을체험을 한 아이들은“책에서만 보던 용두레를 직접 다뤄보니 너무 신기했다”며 “벼 한 톨을 추수하기 위해 봄부터 농부 아저씨들이 흘렸을 구슬땀의 의미를 알게 됐다”고 말한다.

△ 세계 5대 갯벌인 강화 갯벌에는 다양한 갯벌 생물들이 살아 있어 생태학습을 하기에 좋다. 강화용두레마을에서는 직접 도자기도 만들어 보고 용두레질을 해볼 수 있다.

1. 체험 프로그램
□  봄   : 용두레들고사, 장담그기, 산나물채취, 두부 만들기
□ 여름 : 한여름밤의 음악회, 갯벌체험, 바다낚시
□ 가을 : 벼베기, 속노랑고구마캐기, 망둥어 잡기
□ 겨울 : 방패연만들기, 연날리기, 썰매타기, 철새 관찰
□ 연중 : 용두레체험, 사물놀이, 경운기타기, 전적지답사, 찹쌀떡만들기,
             순무김치담그기 등

2. 체험안내
□ 체험일정 : 당일체험, 1박 2일 체험, 기타 맞춤체험
□ 체험일자 : 연중
□ 체험가격(1인당) : 프로그램당 1,000~5,000원,<당일> 12,000원
□ 체험인원 : 5명 이상(가족단위 2가족이상)
□ 숙박시설 : 코스모스갤러리 3동, 용두레향토방/사랑채,
                   개별민박 6호(숙박비 1인당 10,000원)
※상기 프로그램 및 체험비 등은 여건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3. 먹거리 및 특산물
□ 먹거리 : 강화섬쌀밥, 순무김치, 도토리묵, 시골음식
□ 특산물 : 강화섬쌀, 순무/순무김치, 속노랑고구마, 메주/된장, 고추장/가루,
                상수리묵가루, 밴댕이젓,화문석


4. 이용안내
□ 위치 : 인천광역시 강화군 내가면 황청1리
□ 문의 : 배광혁(011-9038-6753, 032-932-6753)
□ 가는길 : 서울(올림픽대로 → 김포공항(제방도로, 48번 국도) →
                강화(48번국도) → 내가면 → 용두레마을

자료제공 : 농림부 | 한국농촌공사 도농교류센터

출처 : 우리농(농림부 블로그)
글쓴이 : 새농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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