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전원주택를 구입하고자 하는 목적을 체크한다, 곧 이사하여 상시 거주 목적인지, 주말만을 이용할 별장용인지, 노후준비로서의 투자용인지를 결정해야 할 것이다. 특히, 전원생활이나 건강을 위한 목적이라면 달랑 주택만 있는 것 보다는 약 100~300평전후의 텃밭이 함께 있는 전원주택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둘째, 지도를 펴 놓고 평소에 관심을 갖고 있던 지역을 살펴본다. 구입 목적에 따라 지역을 선택해야 할 것이다. 셋째, 융통할 수 있는 구입자금의 금액을 정한다, 넷째, 주택의 형태를 미리 정한다, 통나무집, 황토집, 전통한옥, 농가주택, 기타 등 다섯째, 이러한 전원주택의 구입 목적과 살고 싶은 지역, 자금, 주택의 형태 등이 결정되었으면 본격적으로 원하는 지역을 탐방한다, 수차례 탐방하여 지역의 분위기도 살펴보고 교통여건과 주택의 시세 등을 파악해 둔다, 여섯째, 어느정도 분위기나 교통여건등이 파악되고 적당한 지역이라고 판단되면 함께 살 가족들과 다시 답사하여 가족들의 의견을 들어 본다, 일곱째, 가족들의 의견도 일치하면 본격적으로 자금규모에 맞는 주택을 찾아 나선다, 현지의 중개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의뢰할 수도 있고, 인터넷을 이용하여 직접 원하는 지역의 매물을 찾아내는 방법, 평소 거래하는 신뢰할 만한 중개업소에 의뢰하는 방법도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전원생활은 꿈과 이상만큼 좋은 면만 있는 것은 아니다. 도회지의 시끌벅적한 생활속에 늘 휘황찬란한 조명에 젖은 도시민이 갑자기 밤이면 주변이 온통 까맣고 두렵기까지한 어둠의 적막함과 하루종일 그림자 하나 보이지 않는 고요속에 외로움이 엄습할 수도 있는 생활을 충분히 인지하고 적응할 수 있는지, 그리고 각종 문화시설이나 편의점, 의료시설 등이 도회지처럼 지근거리에 산재해 있지 않아 여러모로 불편한 점을 감수해 낼 수 있는지 등를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이다.
또한 시골의 마을에 가까이 있는 나홀로 전원주택으로 할 것인지, 인위적으로 조성된 전원주택단지를 선택할 것인지도 지역민들과의 친교 및 융화를 무시할 수 없으므로 본인의 성격등을 감안하여 미리 염두에 두어야 할 사항들이다.
전원생활과 전원주택 ! 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이상이기도 하지만 의외로 많은 난제(難題)도 있으므로 전문가와 충분히 상의후 신중한 선택을 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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