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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약수온천마을 하늘내린터 별채 신축공정 50% 건물 모양 나왔습니다

여기저기서 경험하신분들이 그럽디다.
손수 직영으로 집지으면 10년은 미리 더 늙는다구.

익히 많이 줏어들은바가 있어 철저히 준비하여 1년으로 단축하여
더 늙는걸로 목표로 다짐하고 시작한지어언 2개월째.

강원 양양 남설악 오색약수온천마을 작은 하늘내린터에 짓고있는 별채신축공사,
전체 공정 50% 공사 완료한 지금 6개월 하고도 조금 더 늙은 느낌이니 일단 성공적으로 진행중입니다.

저의 외모 외형적 변화로는 이미 반백의 머리에서 앞머리 한웅큼과 치아가 1개 빠졌고 또 1개는 흔들리는중..
저의 경험으로는 공사계획수립과 시공 진행과정에서의 시행착오 극복에 의한 스트레스 늙음보다도

건축주와 시공자의 소통괴리에서 오는 노화가 절대적입니다.

나는 멋지게 내실있게 짓자. 그분들은 여러 명분으로 한푼이라도 더 남기자.
그분들이야 최대한 받아내서 떠나가면 그만이지만 건축주인 저는 죽을때까지 아쉬움과 걱정을 안고 살아가는 집입니다.

30평형으로 근린시설과 주택을 겸한 경량철골조 조립식주택 반건축이 끝난지금
의도했던 설계 디자인보다 많은 차이가 있어 아쉽지만 언덕빼기와 벼랑위에 하얀집으로 가는

어쨋든 비슷한 건물의 외형을 갖췄습니다.
작은 창호 몇개 더 뚫고나서 이제부터는 징크로 지붕 덧씌우고 내장과 외장공사에 들어갑니다.

열심히 시행착오 겪으며 배워서 땅값을 제외하고 1억원 정도로
이와같은 소박한 전원주택을 짓고 전원생활을 꿈꾸시는 희망이분들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