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불어 좋은날? 하늘내린터 농부는 왕짜증

 

 

 

 

 

 

 

 

 

 

바람불어 좋은날 ?

 

마린릴 먼로가 제앞에서 저러고 있음 한대 패줬을겁니다. 아니 두대..

 

뭔 바람이 이리 부는지.. ㅠㅠ

 

예술농부 하늘내린터 촌장은 노심초사 농작물들 비닐멀칭과 제초매트(농업용 부직포) 설치해놓은거

바람불어 뒤집어져 날라갈때마다 쫒아가서 삽질하고 고정핀 추가로 박고 있습니다.

 

멀칭비닐과 제초매트 날아가며 농작물 쓸어버리면 생각만 해도 끔찍..   

새로 모종사다 심으면 약 보름 수확이 늦춰짐. 제초매트 고정핀 많이 박으면 철거할때 또.. ??

 

벗겨지고 날라가고 부러지고 떨어지고..

 

하여튼 이놈에 바람은 농부들에게는 전혀 도움이 안됩니다.

도시 친구님들 그래서 농사 망치고 농산물값 오르면 그 피해 고스란히 여러분들에게..

바람불지 않도록 기원해 주세요.

 

점심먹으러 들어와서도 제일위 하늘터는 창밖으로 계속 감시중. 소용돌이 강풍불면 긴급출동..

 

하늘내린터 촌장은 농사짓는 분들. 텃밭가꾸시는분들이 제일 힘들고 싫어하는

잡초와의 전쟁에서 싸우지 않고 이깁니다.

 

농사의 혁명 비닐멀칭, 제초매트(농업용 부직포) 덕분이지요.

농산물 심는 이랑은 비닐멀칭하고 고랑은 제초매트(농업용 부직포)로 덮어버려 잡초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해버립니다.

 

혹자는 친환경농법에 어긋나 농산물 맛이 좀 떨어지고 농사 폐기물이 늘어나

환경을 오염시킨다고 걱정하시는데 하늘내린터 촌장도 걱정하는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나 농산물들의 맛은 미식가들이나 구분할수있을까 영양요소에서 어떤차이가 있는지

아무리 공부해봐도 알수가 없습니다.

 

농산물 멀칭비닐과 농업용 부직포(제초매트) 역시 생산자가 지구촌 환경을 위하여

친환경자재로 계속 개발하고 있고 농업폐기물은 원인제공자 부담원칙에 의거

마을단위 수집장에 가져다 놓으면 수거해가서 환경에 규정된 시설에서 처리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늘내린터 촌장은

작은 텃밭으로 귀촌, 전원생활 하시는분들에게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땀도 흘리고 고생 해보셔야 합니다.

직접 흙을 만지며 농부들의 소중한 땀과 친환경농산물의 가치, 그리고 수확의 기쁨을 누리는것이

텃밭 가꾸기의 즐거움이니까요.

 

아무튼 하늘내린터 촌장은 5천여평의 온갖 농촌체험작물 농사가 만만치 않아서

비닐멀칭과 제초매트(농업용 부직포)로 덮어버려 풀과의 전쟁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비닐 멀칭과 제초매트의 편리성,유용성 등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제가 지난 3.12일 올려놓은 글이 있네요.

관심있는 친구님들 들여다보세요.

 

하늘내린터에 바람불어 슬픈날..

 

제가 좋아했던 몇년전 작고하신 조미미님이 부르신 이노래가 생각나네요.

 

조미미 ㅡ 서산 갯마을 / 서귀포를 아시나요 / 바다가 육지라면

https://youtu.be/Ht9Cvyj1i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