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생토크

[스크랩] 장마비가 그친 하늘내린터..

설악산은

그리고 나는 펑펑 울었다.
멀리서 언제나 그곳에서
모든것을 안아줄 드넓은 바다에
내마음을 던져버리고

끝없이 하염없이 이어진 산에
나를 한가득 안으라며
다 잊으라 잊으라한다.
....

나는 산이 좋더라
파란하늘을 통째로 호흡하는
나는 산이 좋더라.
설, 설악, 설악산이 좋더라...

간만에 비다운비가 내리는 이른아침
하늘내린터에서 설악을 바라보며

고 진교준 시인님의 "설악산 얘기"를
읇조리다.

한계령 - 양희은:
http://youtu.be/rXnotgRHXYk






출처 : 하늘내린터 귀농귀촌 힐링캠프
글쓴이 : 하늘내린터(김황년)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