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부재의 통나무가 설계대로 가공되어 조립이 시작되는 날은 우리 통나무 목수들에게는 약간의 긴장과 성취감이
있는 날이기도 합니다.
많은 부재가 하나의 오차없이 조립이 되는 시간은 어머니의 뱃속에서 잉태되어 나오는 그 통나무집의 생일
이기도 하지요.
원통 인제 소재골 골조 완성
전북 완주 골조 완성
골조가 가공되는 기간에 기초 공사가 대부분 이루어 집니다.
기초 공사는 통나무를 수분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지면에서 400-800mm 정도 높이면 좋습니다.
기초 공사시 설비,전기의 배관작업이 진행이 되어야 합니다. 특히 수도 설비의 배관은 겨울철의 동파예방에
신중을 기하여만 합니다.
기초위에 평면대로 먹줄을 놓고 기초의 수평오차를 체크하여 SILL LOGD의 수평을 맞추어야 합니다.
정확한 수평유지가 않되면 건물의 수직이 어려워 앞으로의 공정상의 어려 움이 있고 완성도가 떨어지는 하나의
원인으로 작용될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으나 기초와 SILL LOG와 기초면에서 150mm정도 유격이 있어야 합니다.
차후 마감에서 보여드리겠지만 난방에 설비를 위한 공간 입니다.
SILL LOG 와 POST가 제자리를 잡고 있는 모습 입니다.
기초와 SILL LOG를 고정시켜주고, SILL LOG 와 POST 도 서로 한몸이 되도록 결합을 해주는것이
집을 완성하고 기초와 건물이 서로 견고한 결합력을 유지 할 수가 있습니다.
POST의 조립 과정
POST 독립작으로 세워지고 노출되어 지는 현관 포치 POST ,정자 POST 에는 연구하고 개발한 별도의 철물을 이용한
조립으로 견고하고 통나무를 오랜 시간동안 보호할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설계상에 1층의 POST를 2층까지 높여 사용되는 POST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1층의 크고작은 POST와 BRIDGE의 부재가 조립이 끝이나면 BEAM의 조립이 시작 됩니다.
BEAM의 장부들이 정교하게 결합되어지는 모습 입니다.
BEAM의 조립이 끝이나고 이제 2층 POST와 도리의 조립 이 시작 됩니다.
통나무 부재를 설계할때 되도록 구조상의 문제를 생각하고 표현을 하기위해서는 기본적인 장부외에
또다른 방법을 사용할때가 있습니다. 짧은 노출되는 도리의 연결 모습
BEAM 과 BEAM 이 POST를 사이에두고 하나로 조립되는 과정
통나무가 최대의 길이가 12M정도로 수입되어 그이상의 부재가 서로 견고한 연결이 필요할때 쓰는 연결 방법중 하나
의 모습 입니다. 여러가지 제일 견고하고 정확한 방법,연결부위가 보이지 않게하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모든 부재가 조립되고 상도리에 상량문이 씌여지고 마자막으로 조립이 되면 또하나의 통나무집이
완성 되어 집니다.
평수와 설계자의 생각에 따라 다르지만 부재의 갯수는 30,40평 기준으로 110-130개 정도의 통나무 부재가
가공되어지고 조립 되어 지는 과정을 보여 드렸습니다.
이렇게 세워지는 통나무 골조에 반하여 통나무집에 매료된 사람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웅장하고 구조상 튼튼한 통나무집 이게 장점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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