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돌이가 또 사고쳤네요. 야성은 어쩔수 없나봅니다.
겨울추위를 피해 서울 본가에 계시다 오늘 오랜만에 오신 하늘내린터 할아버지 앞에
커다란 오소리 한마리를 잡아와서 자랑질을 하였습니다.
하늘내린터에 오시는 탐방객들에게는 애교 만점인 진돌이가 멧돼지나 고라니 토끼등 산짐승만 보면
모두 먹이감입니다.
매년 평균 노루나 고라니 한마리씩 잡아와서 저한테 자랑질하다 살생했다고 디지게 혼났었는데
오늘은 제일 이뻐하시는 할아버지 덕분에 혼나는걸 모면했습니다.
혹시 야생오소리 민방약으로 쓰실분 계시면 땅이 얼어 묻어주지 못하고 천연냉장고 눈구덩이속에
파묻어 놨으니 오셔서 챙겨 가십시요.
출처 : 하늘내린터를 찾아 귀농귀촌하기
글쓴이 : 하늘내린터(김황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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