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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로운삶 귀농귀촌/풍수지리 이야기

[스크랩] 풍수지리에 입각한 전원주택지

풍수의 기본사상은 부모의 묘지를 잘써서 내가 잘 되려는것이 아니라,

부모님은 살아서는 물론 죽어서도 편안히 모셔야 한다는

보본반시(補本反始)사상 으로 조상숭배사상과 효친사상이다.

보본(補本)은 조상의 은혜에 보답하는것이다.

유가에서는 이를 반포지효(反哺之孝)라 하며 반시(反始)란 자기생명의 시원을 찾아 보는것이다.

부모에 불효하는 것은 곧 자기생명의 근본에 대하여 부정하는 것과 같다. "인"이 "의"를 낳고 "의"가 "예"를 낳는다.

 "인"의 실천은 효심의 확충이다.

 

이러한 효심의 내용으로는 친친(親親)과 경장(警長)과 보본과 반시의 네가지를 들수있다.

즉 공자,맹자,손자의 유가사상이다. 친친은 가까운 이를 섬기는 것이며, 경장은 어른을 공경하여 존경함을 뜻한다.

그리하여 보본반시란? 사람은 누구나 근본이 시작으로 돌아가려 한다는 5행상생의 법칙(金木水火土)의 원리에서 찾는다.

나무잎이 떨어져 뿌리를 덥고 거름이 되어 나무에게도 간다라는 평범한이치 이것이 보본반시의 이치이다.

온고지신이라 했던가!!

풍수사상은 고려시대이후 민간에 널리 퍼져 있어 동양철학이나 풍수적 관점을 빼고는 그 이해가 쉽지 않은 부분도

 인정하지 않을수 없다하겠다.

 

가령 얼마전에 불타버린 남대문은 조산인 관악산이 화형산(火形山)으로 강한화기(火氣)를 지니고 있어

 남대문을 숭례문이라 이름하여그 화기를 제압함은 물론 광화문 앞에 해태를 두어 이중으로 방어했고,

 또 동대문은 흥인지문(興仁之門)이라 한것은 지(之)자는 풍수에서 산맥이 오는 모습과 닮아 비보책으로 쓰였기 때문이다.

또한,청주 공항의 이름이 비행기가 이륙하는 곳은 비상리,내리는 곳은" 비하리"라는 옛지명이 내려오고 있는 곳이가든가,

 

충주계명산이 지내가 많아 지내를 퇴치하기위해 닭의 발굽을 일컷는 계족산으로 바꾸었다가,

후일 닭이 모두 흩어 버려 충주에 큰 인물이 나지 않는다 하여 다시 충주시의회의 결의로 계명산으로 개명하였고,

그외 이러한 풍수적 사실들로 이를 설명해야 이해가 쉬운 사례가 헤아릴수 없이 많다

.

그리고 필자가 잘 아는 어떤 사람은 풍수적 식견으로 땅을 사고 하다보니 불과 10여년전 집한채 없던

 그가 현재 100억대 부자로 재테크를 한사람도 있다.

풍수가 조상에 대한 보본반시사상으로 조상에 대한 효친사상이지 재테크를 위한 수단은 결코아니다.

그러나 풍수적인 관점에서 보면 쉽게 땅을 보는 안목이 생기는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필자는 행정수도 이전문제는 한참 시끄러울때 행정수도는 충남 연기 공주가 될것이라고

단언하였고 몇 차례 기고한적이 있다 그중 2가지를 일부 옮겨본다.

 

2000년 1월 전원주택라이프 월간지에 연재시 글중 일부

땅을 구입시는 이러한 일반적 요소에다 풍수적인 기준을 가미하여 미와 부의 강한 기운이 상승할 기세의 땅을 찾아

 눈을 돌려야 한다. 그리고 현재의 상황으로 보지 말고 5년, 10년뒤에 펼쳐질 환경을 상상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도시의 생성과정에서 중요시되는 것은 도로와 구릉이 낀 100만~500백만평 가량의 토지로서

 수자원이 갖추어진 곳을 눈여겨보아야 한다.

그 일례로 박대통령 당시의 수도 서울 예정지를 살펴보자. 박대통령은 통일에 대비 우리의 수도 서울을

지금의 충남 공주,연기 접경지역인 공주군 장기면 일대로 옮기려고 했다.

 이 곳 장기 신수도 구상지역은 예로부터 큰 터로서 예견된 곳이었다.

박대통령이 서거한 지금, 그 계획은 백지화되었지만 그 때의 노선을 따라 현재 당진, 대전간 고속화도로 및

 그 때의 건설예정 도로 노선대로 지금도 도로가 건설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지역은 언젠가는 나라의 큰 주춧돌이 될 예견된 땅으로 충남도청 후보지로도 손꼽히고 있다.

 

이렇듯 매스컴을 통해 자주 개발계획이 들먹이는 곳은 언젠가는 그 개발 가능성이 높은 지역의 하나라고 생각할 수 있다.

특히 도로는 국토개발종합계획이나 국도, 지방도 건설 예정지를 잘 파악해 이러한 조건들이 갖추어진 곳을

 개발될 곳으로 생각해보는 것도 방법중 하나이다.

 따라서 외곽 순환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주변지역도 개발과 함께 가격상승이 기대된다.

풍수적 관점이 아니라도 일반의 주택지로는 살풍(편서풍)이 불어오는 북쪽보다는 남쪽이 일반적인

우리생활 관습상 선호된다.

 

지명은 항상 그 지방의 특성과 대개는 많은 관련이 있으며 일례로;

포,천,정,온 곡자를 가진 지명은 온천수가 잘 발견되는 곳이다.

우리 선조들이 백설이 뒤덮인 산야를 찾았을때 유독 눈이 빨리 녹는 곳이 있어

 그 곳에 땅을 파 보니 온천수가 발견되었다는 얘기는 우리 선조들의 지혜로운 덕기라고 할 수 있다.

 

누에 시렁 같은 형태의 잠실 아파트 지역이 잠실로 보였고 수백 년부터 내려오는 청주비행장은

 비행기가 뜨는 마을 이름을 예견하기라도 하듯 "비상리"로 내리는 마을을 '비하리'로 불려왔다.

지명에서 유래한 지명의 의미도 우리가 한 번쯤 음미해 봄직하다. 현재의 김포도 금포로 발전될 예약된 땅이다.

 

전원주택을 마련하려면 생활 근거지에서 1시간 30분이내여야 전원주택지로서 생활하는데 불편이 없다.

너무 장거리에서 전원주택이 출퇴근의 생활공간이 된다면 피로감을 주어 전원주택생활지로서는 적당치 않고 다만 별장지로서는 생각해 볼만하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때 현재 양평지역 등에서 붐을 이루고 있는 전원주택이 홍천,춘천까지

도로의 확장과 함께 발전되어질 것이며 서해안은 강화도 일대가 전원주택지로 꼽히나 도로 사정이 더 나아져야 할 것이다.

 

인천 신공항이 건설되면 영종도는 상업지로서 일정한 발전이 예견된다.

 또 김포지역이 택지지구로 발전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서해안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당진권까지 개발의 열기가 불어닥칠것이고,

경부고속도로를 따라 2002년 전철이 천안까지 개통되면 천안지역까지 광역 서울 생활권의 편입이 예상된다.

 현재의 서울에서 이어진 수도권 도시화가 5년 이내 평택까지 이어나갈 것이다.

오산은 고속도로 나들목 진입이 즉시 이루어질 수 있고 양재역까지 30~40분대에 진입할 수 있어

 수도권 베드타운으로 발전될 것이다.

 

중부내륙 지방은 중앙고속도로 완공과 함께 원주 치악산까지도 전원주택 열기가 일 것이며

특히 용인,수지,광주 다음으로 이천,여주까지 5년 이내에 개발의 열기가 일 것이다.

 그리고 이 연장선은 원주까지 이어질 것이다.

서울 근접지역의 개발 예정지로는 판교지역,경북과 영동 고속도로가 교차되는 신갈분기점 인접지역,

광명시 고속철도 시발 인근지역,구리시,하남시나 내곡동,세곡동,상암동 지역은 흙 속의 진주와 같은

 개발 잠재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강이나 냇물은 주변이 도시화되면 항상 그 곳이 복개되고 도로가 되어 통행로가 된다,

뿐만아니라 도로가 교차되는 곳은 필연적으로 발전을 가져와 지가가 상승될 것이다.

 

 따라서 전원주택이 목가적인 자연에로의 귀의가 아닌 장차 발전과 부를 가져다 줄 대상으로 삼는다면

 경제적인 뒷받침이 있는 사람은 양평,용인 등 가까운 곳을 구입하는 것도 좋겠지만

장래를 바라보고 남양주,강화,가평,춘천,홍천,여주,이천,원주의 전원주택지나

 김포,오산,안산,당진쪽의 개발예정지에 눈을 돌려 볼만하다.

용인(수지,구성)의 개발 붐이 곧 기흥,태안,오산까지 3년 이내 뻗어나갈 것이다.

 

 끝으로 전원주택의 구입은 흉터(서낭당,묏자리)는 좋지 않다. 상품백화점이 무너진 자리도 알고 보면 공동묘지 터였다.

부지 구입시 무엇보다도 신경을 써야할 것은 도로사정이다.

 도로는 도면상 도로가 나와 있거나, 포장된 도로가 있거나, 민가 5세대 이상이 살고 있는 현황도로가 있어야,

주택 건축이 가능하며 이러한 도로 사정만 잘 갖춰져 있다며 준농림 임야가 개발 가능지로 부가가치 창출에 도움이 된다.

농림 지역내의 임야는 농가주택이나 복지시설,농업용시설,일부에 한해서 건축이 가능하고

 농림지역의 임야도 건축물을 지어 일반대지로 지목이 변경 되면,

그후는 건물이 멸실 되어도 잡종지가 되므로 다른 건축물 건축도 가능하게 된다.

 

한마디로 전원주택지는 남이 개발해 놓은 곳을 구입하면 쉬운일이나, 자신이 직접 고르고 개발을 해서

 사용하면 부가가치도 높일 수 있고 주택에 대한 애정도 더욱 느낄수 있게될 것이다.

출처 : 하늘내린터를 찾아 귀농귀촌하기
글쓴이 : 하늘내린터(김황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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