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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내린터의 정신세계/시련을 전화위복

[스크랩] 하늘내린터 폭설피해(12.12.15) 와 사투끝에 지켜낸 쌈채소 체험장.

 

 

 

지난 폭설에 농원 입구 에 있는 다용도 창고용 소형 비닐하우스가 붕괴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이 아끼시는 뒤에 보이는 대형 다용도 쌈채소체험장 하우스를 혼신의 노력으로

살리느라 미처 손쓸 겨를이 없어  포기할수밖에 없었습니다.

 

덕분에 농한기 심심하지 않게 일주일 일거리가 생겼네요.

 

12.14(금) 오후 1시부터 15(토) 오전 11시까지 22시간 꼬박 하루를 밤새워 폭설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다용도 하우스..

50평 장방형 비닐하우스라 쌓이는 눈을 쓸어내리지는 못하고 안에서 눈을 녹여 내리는 방법을 쓸수밖에 없었습니다.

제설에 투입된 열기구 장비는 화목난로 2개, 압력 등유버너 1대, 이동식 부탄가스난로 1대,그리고 주방의 가스렌지(2구) 였습니다.

 

이렇게 해서 12년간 하늘내린터가 만들어지고 유지되었으며 또 발전되어 나갈것입니다.

출처 : 하늘내린터를 찾아 귀농귀촌하기
글쓴이 : 하늘내린터(김황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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