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9시~! 드디어 뽈님을 만났습니다.
인제로 출발.... 3시간쯤 걸릴줄 알았는데.
길이 좋아졌네요. 빛의 속도로 달려가니 충주에서 2시간 거리에 인제가 나왔습니다.
하늘내린터~~!
계란꽃이 만발해있더군요.. 들국화 아닙니다...
이번 여행은 자연을 배우고 느낌을 얻는것에 부족함이 없었던 캠핑입니다.
각의 종결자....!
삼각으로 스트링하나 없이 지대루 각이 나오는... 음~~ 뭐랄까~! 자연과 각의 만남~!
신상 입니다..
퀘차를 버리고 다시 구매한 비수님네 텐트~~!
기존텐트의 장점만을 모아만든.. 뭐~~~ 그런 텐트 랍니다..
요놈은 뽈투님네 ~~~!
에놔님이 베려놨어여~~
냄새가 배어버려서.. 이제는 텐트가 아니여요.. 천막이쥐~~!
뒷편에 보인는 것이 캠핑장의 유일한 샘물~~
세수도 하고... 밥도해먹고.. 냉수욕도 하고.. 단, 비누쓰면 안됨~~~ 헉~~~!
물이 겁나게 차갑습니다.. 마치 얼음장 같아여~~
이제부터 아침가리 계곡 트래킹을 즐기러 갑니다...
들뜬 분위기가 새로운 기분으로 캠핑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레~~쑤~~고~~~~~!
저분 덕분에 LA갈비를 숯불에 구워서... 먹었습니다.
생일이나.. 명절에만 우리가족은 먹는 음식인데.. 아~~ 그날의 감동~~!
잘 묵었습니다...
잔디밭 위에 이렇게 사이트를 구축해 놓고'
여유 이빠이~~~ 있습니다... 가켐가족 텐트만 있습니다..... 대단해~~~
방동약수터..
기현이와 민엽이가 정말 잘 걸어주었습니다..
뽈트님의 배려와 설정으로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모습 없이...
즐겁게 다녀왔네요..
우리 언니들은 아이들 챙기고..
배나온 에놔님도 챙기고... 출발하렵니다....
여유가 있는 기현이네 부자....!
행복한 비수님네 가족...!
웃낀 젬쓰네~~~! 부부
방동약수터의 물맛은 오색약수와 흡사합니다.
줄을 서서 약수를 받아가더군요.. 왜지?
별루 맛이 없던데..~~!
2시간 정도를 걸어올라가니 정상이 나옵니다.
땡볓에.....
아침가리 계곡 보것다고.. 에구 힘들어....
젬쓰도.. 뿌러진 다리를 해가지고.. 계속 가다가. 선녀한테 혼나고....
일단 한고비 넘겼습니다....
이제부터는 내리막 코스.. 내려가면 아침가리 계곡이 나온답니다..
에놔님의 쌩~~~~~쑈~~~!
이때~ 초코바를 한개 줬어야 하는건뎅~~~ 단것을 안먹였더니만~~~ 에구구~~
정신줄을 놓아 버리더군요~~!
어쨋거나.. 여차저차 해서.. 내려왔습니다..
옆집에서 편육도 협찬받고.. 김치도 협찬받고... 복받았습니다..
사진에 있는 저집이 아닌데... 안찍혔네.... 잼나게 놀던 분들이었는데. 아쉽당~~!
이분덜 ... 잘댕기시드라....
체력이 너무 좋아...
에나님이 협찬하신 계란한판...
집에 돌아가실때도 선녀님이 삷아서 가방에 넣어 드렸습니다.
사이다랑 같이 맛나게 드시라고.. 기차안에서 옆자리 할머니랑 잘 드셨나 궁굼하네요..? 여자를 기대하며 예약하시드만~
쩸쓰도 인증샷 날려줍니다.
짤라진 막걸리 통을 술잔으로.......
모두다 출발하고.. 쩸스는 홀로~~~
왔던길을 다시 돌아가서.. 자동차를 몰고.. 일행들을 데리러 갑니다..
아침가리 계곡을 가로질러서 에놔님과 선녀님이 먼저 도착했습니다.
정신줄 두번째 놓고 있는 에놔님~!
선녀 따라댕기면 안되요~~~!
즐거운 계곡트래킹을 마치고..
막걸리를 쫌더 구매한 다음 캠핑장으로 돌아갑니다....
이날 저녘은 술이 무지하게 땡기더군요.. LA 갈비랑.. 같이 먹는 맛이 감동이었습니다.
도라지 밭입니다..
꽃이 피면 작품 나올듯 합니다..
각 잡힌 채소밭...
쌈싸먹고 싶다....
오늘은 숲해설을 듣고
언능~~ 사이트 정리해서 막국수 먹으러 가려고 합니다...
저 풀이 뭐라고 했는데.. 기억이 읍네~~!
사진으로 이제서 보니~~! 사람을 저렇게 만드는 구나..!
두발로 다니는 잔디밭입니다.
누워보고... 앉아 보고.. 좋네요~~
그런데 쯔쯔가무시병~~! 뭐 이런거 걸리믄 우짜지?
요것이 더덕잎 입니다.
지난번에 선녀가 냄새는 나는데.. 냄새났는데.. 심하게 났는데.. 못캐왔다.. 아쉽다...하더만~~!
더덕잎을 몰라서 포기하고.......
이제는 알것 같습니다.
삼각텐트..
다시봐도 멋지다...
화장실을 보수하면 가을에는 다시가고 싶습니다.
자연이 주는 혜택을 받아보렵니다.
이번주는 워데로 가죠? 장마가 시작인듯한데.... 비를 맞으러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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